사랑에는 시작은 있어도 끝이 있으면 안 된다.
사랑이 변하지 않은다면 어떤 상황에서든 사랑은 늘 변함없이 진행 중일 테니까
그러나 사랑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건 아마도 이별의 시작점이 될 거다.
어차피 원해서든, 원하지 않았든
이별을 시작했다면 이별이 오래도록 머무는 계기가 될 이별 진행중은 이어가지 않도록 빠른 이별의 끝을 봐야지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었고 현재 진행 중을 걸쳐 끝도 존재하기에
사랑의 끝에서 시작된 이별의 시작이
슬픈 시작이라면 마지막을 장식할 이별의 끝은 행복한 결말이 되어야 우리는 행복한 출발선에 서서 마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다.
이별은 항상 슬프게 시작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아픔에 무덤덤해지고 잘 이겨내면 이별은 늘 행복한 결말을 선물로 준다.
슬프게 시작하였으니 결말은 행복하게 끝내라고 그래야 조금이나마 공평할 것이다
사랑을 시작했다면
끝이 보이지 않은 진행 중이시길 바라며
사랑의 끝에 시작된 이별을 슬프게 시작했다면
끝이 바로 앞에 보이는 행복한 결말을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