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차영차 힘내서 두려워도 저 바깥 세상으로
한 번 나가보자. 거북이는 매일 좁은 시야에서
보는 세상이 답답했기에 용감히 탈출하여 바깥으로
나가봅니다. 거북이는 알고는 있을까요?
안전한 작은 세상을 넘어 경험하지 못한 세상으로
나가면 어떤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생기는지
알 수 없기에 용기를 낼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북이에게는 스스로 제대로 써보지 못한
튼튼한 거북이 등이 있잖아요.
아직 자신의 단단한 등껍질이 어떤 힘을 발휘할지
경험한 적이 없던 거북이는 아마도 바깥 세상에서
자신의 무기를 가지고 잘 버틸 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