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의 그리움을 부추기는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리면 난 그곳에 가고 싶지 않아
그곳에는 사랑으로 묻어둔 너를
다시 스스로 파해쳐야 하니까
겨우 잠재워 둔 한 서린 그리움을
파헤쳐 애끓는 그리움에 던져지면
나는 견디어낼 수 없을 테니
눈이 내리면 그곳에 가고 싶지 않다.
그러나 눈이 내리는 지금 난 감당할 수 없는
그리움을 향해 그곳에 가고 있다.
#감성에세이 #감성 #사랑이별이야기 글로 표현하는 사랑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