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전시회를 준비 중입니다.

중간 점검

전시회가 이제 겨우 두 달 남았네요. 글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글과 이미지를 같이 전시하려는데, 글의 느낌을 생생하게 살리기가 쉽지는 않네요. 추상적인 글을 썼다 보니 더욱더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준비한 이미지를 올려봅니다.

이미지 생성을 위해서는 키워드가 중요합니다. 그냥 말하는 식으로 작성해도 되지만, 인공지능이 잘 알아먹는 단어들이 따로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주로 https://lexica.art/ 사이트에서 키워드를 검색하고, 적합한 단어들을 뽑아서 조합합니다. (사실 메인이 되는 키워드만 제가 작성하고, 그림 풍을 결정하는 키워드는 약간만 수정해서 입맛에 맞춥니다. ㅎㅎ)

Lexica 플랫폼에서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데 무료 계정은 한 달에 100번만 가능하고, 무엇보다 이미지가 일러스트스럽게(?) 만들어져서 한두 개 정도는 좋지만 여러 개 만들기는 좀 질리더라고요.

부디 좋은 전시회로 마무리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