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하라 모오든 광명을!
이 시의 제목은 <오징어>입니다. 영화감독으로도 유명한 시인 유하의 작품입니다.
저 자신의 운명도 알지 못한 채 집어등을 향해 몰려오는 오징어 떼가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을 보면 사람들도 오징어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실물경기는 바닥인데 주식, 부동산에 돈을 싸가지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끝이 광명일지 폭망일지 모르겠지만, 의심해서 나쁠 것은 없겠죠.
비관론에 치우쳐서도 안되겠지만, 근거없는 낙관론 역시 경계가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