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양평김한량 Feb 08. 2017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

진정한 승리를 위한 결단.

 우리는 끊임없는 경쟁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좀더 빠르게. 남들보다 좀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하루 하루 전속력을 내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면 됩니다. 그러나 남들이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더 빠르고 더 높이 뛰어야만 합니다. 남들이 6시간만 잠을 잔다면. 나는 5시간을 자고. 다른 사람들이 3시간만 잔다면. 나는 잠을 자지 않고 일을 하는 것이 그 승리의 비결입니다. 


완벽하게 산다는 것은 인간에게 어느 한순간 만큼은 가능합니다. 그것은 완벽함의 연출입니다. 그러나 여출은 평생 갈수 없습니다. 잠시 뿐이므로 연출을 마치게 되면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문제는 경쟁을 하다보면 늘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군가 나의 이미지를 볼지 모르니 나는 계속해서 스스로의 모습을 반듯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나를 되돌아 볼 시간도 허락되지 않는 그런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에서도 중심을 놓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칩니다.


1명의 선택을 위해 모이는 100명. 


 1명을 선택하는 자리에 100명이 모이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빛나는 1명과 그렇지 않은 99명이 있을 뿐입니다. 몇명이 빛이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선택되는 오직 한 명일뿐입니다. 누구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행해질 99명을 꿈꾸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치 그 한 자리가 자신의 자리가 될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는 그런 것이 바로 꿈이라고 이야기 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꿈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우리는 경쟁에 익숙해져서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99명이 들러리가 되는 세상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삶의 방식 역시 바꿔 나가야 합니다.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는 충성을. 약한 사람에게는 힘을 보여주는 것은 과거의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상호간에 협력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공유의 경제라는 것과 SNS의 힘이 바로 그것입니다. 


1명을 위한 들러리가 아니라. 모두가 스스로에게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으로 바뀌어 나가는 징조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각자가 자신을 드러낼 수 있고 자신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쟁만 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덫.


 경쟁만 하게 되면 경쟁의 승자가 될 때까지 노력만 하게 됩니다. 그러나 협력을 하게 되면 자신의 꿈을 위해 누군가 힘을 보태주게 됩니다. 경쟁을 통해서 혼자 독식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협력을 통해서 모두가 넉넉히 나누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이것은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에 대한 응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경쟁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협력을 통해서 배웁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조직을 위해 개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협력을 위한 조직에서는 의무로 인해서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의욕이 없는 사람이 그곳에 있지 않도록 배려해야 하며. 의욕이 충만할 수 있도록 늘 사기가 충만해야 합니다. 


경쟁에서 승리를 한 번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혼자만 1등을 할 수 있는 세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승자일 때나. 패자일 때나 그런 것과 상관없이 꿈을 향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배려 혹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경쟁은 결국 복권과 같은 것입니다. 복권은 몇명은 큰돈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대부분의 사람은 투자한 것보다 적은 돈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진실입니다. 

일등보다 편한 기분. 


 일등이 되는 것이 목표가 되면 계속된느 목표만 평생 이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평생 끝나지 않을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펼쳐져 있는 기분입니다. 이런 기분으로 사람이 행복을 유지하기란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당신의 행복입니다. 


일등을 한 번 하고난 후에 드는 생각은 바로 다음 시험입니다. 그리고 쟁쟁한 경쟁자들은 일등을 꺾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일등은 모두의 목표인 동시에 타겟이 됩니다. 마음이 편할 날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이것은 어떤 연예인이나. 기업. 모두에게 해당합니다. 


일등을 위해서 경쟁만 하기 보다는 자신 스스로를 돌보고. 스스로와 경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며. 자신에게 어떤 것이 유익한 것인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고 해서 능률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기 때문에 결과물이 다른 것이 이유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행복.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입니다. 행복은 쾌락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한 물질적 만족이나 부작용은 따르지 않습니다. 행복이 일상이 되지 않는다면 행복이란 신기루를 찾기 위해 우리는 허망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것. 그리고 오늘의 삶을 희생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꿈에 대한 도전을 바로 오늘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행복을 채워주는 것은 아니며. 스스로 행복할 수 있도록 행복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지금 당장 내 삶에 영혼이 없다면 그 삶 속에서 의미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그 의미의 씨앗을 키워야 합니다.  나를 작아지게 만드는 경쟁에서 빠져 나와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에 빠져들어야 합니다. 지금은 잘못된 길에 들어서 있지만. 한 번의 결단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결단하고 행동할 때 가능합니다. 


경쟁이 없어도 이길 수 있다는 믿음. 

 

 경쟁이 없더라도. 자신은 스스로를 이기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누군가가 정해준 길을 걷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실패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누군가 걷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그 길을 걸어갈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야 합니다. 


내가 가는 길이 첫번째 길이라고 하더라도 곧 이어 다른 사람들도 함께할 곳으로 향한다는 방향을 믿어야 합니다. 여태까지 그런 믿음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순간 결심하게 되면. 그 믿음은 지금부터 생기게 됩니다. 


믿음은 에너지 입니다. 좁디 좁은 경쟁의 경기장을 벗어나. 넓은 세상에서 스스로의 삶을 믿으며 어디로든 나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다면 그 좁은 경기장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진짜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경쟁은 허상이었으며. 자신을 위한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되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임을 깨우치게 됩니다. 



무의미한 경쟁으로 인해서 삶을 모두 바칠 수는 없습니다. 그 끝이 내가 원하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말만 믿고 움직일 수도 없습니다. 막상 가보니 좁은 경기장에서 모두가 치열하게 살았다는 것이 허무할 뿐입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그리고 경쟁을 벗어나야만 자신의 삶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소박한 인생일 수 있지만. 스스로가 만족하는 진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이상한 걸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