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실패부터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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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실패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회사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에서 실패에 관한 괜찮은 글을 발견했어요.


실패부터 성공하세요


우리는 늘 경쟁 속에서 살아갑니다. 지하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 들어가고 점심시간 맛집 줄서기가 싫어서 서둘러 나서기도 합니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위해 밤을 새고 팀의 승리를 위해 더 뛰려고 합니다. 모두 남보다 더 앞서기 위해 하는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우리 삶은 크고 작은 좌절과 성공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승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승부를 겨루는 경기에서 이긴 비율을 말합니다. 프로야구에서 우승하는 팀은 승률이 보통 6 할이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열 번 경기해서 여섯 번을 이긴다는 거죠. 네번은 지는 겁니다. 저 역시 광고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수없이 해왔습니다. 어느 해는 6 할을 넘길 때도 있었고, 어느 해는 다 한 번의 승리도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짜릿하게 이겼던 순간보다 아쉽게떨어졌던 순간이 더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했으면 이겼을 텐데, 다른아이디어를 가져갔어야 했는데, 하고 리뷰도 하고 반성도 많이 합니다.


왜 프레젠테이션에서 떨어졌을까? 왜 그 전략이 통하지 않았을까? 수많은 기획서를 모아둔 저의 외장하드엔 두 개의 폴더가 있습니다. 하나는승리한 기획서 폴더, 다른 하나는 실패한 기획서 폴더. 그기획서를 비교해가며 읽다 보면 차이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실패한 기획서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실패 요인을갖고 있습니다. 아 이래서 떨어진 거구나, 이 포인트에서이렇게 했더라면 식의 분석을 얻게 됩니다.


실패가 실패로 묻혀버리면 그 실수는 또 이어지게 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세계적인 골퍼 최경주 프로가 자신의 아이에게 야단치는 딱 하나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실패에 대한 복습이다.

“실수가 났는데 그 실수에 대해 연습하지 않으면 다음에 왜 그렇게되었는지 모르는 거다. 왜 복습을 안 하느냐. 미스가 되었을때 왜 미스했는지 알아야 반복하지 않는다.”


실패의 원인을 알고 제대로 대비하라는 이야기죠. 실패를 대하는 그의 태도가 오늘의 그를 만들지 않았을까요?

실패부터 성공해야 합니다. 실패면 실패지 왜 그걸 성공해야 할까요? 작은 사업부터 투자 그리고 중요한 결정까지 모든 경쟁에서 6 할을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결국 수많은 실패가 쌓여 성공 하나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예로 요즘 금연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번엔꼭 끊어야지 해보지만 하루 만에, 3 일만에, 또 금연 실패. 실패는 당연합니다. 계속 실패하다 보면 같은 실수가 줄어들고, 다른 요령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수많은 실패 끝에 금연에성공한 경우입니다. 그래서 실패부터 제대로 성공해봐야 합니다.


아이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이게맞나?’, ‘ 그러면 그렇지 내 아이디어는 채택이 안 되는구나’ 하는좌절의 과정이 존재합니다. 남들과 자꾸 비교되고 난 소질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포기해야 하나? 그래도 계속 찾으려고 해야 합니다. 더 들여다보고 입장을 바꿔보고 다른 사람 얘기도 들어보는 시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반응하는 아이디어는 이런 거구나 하는 기준이 생깁니다.자신만의 가이드라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을 놀라게 할 그 ‘ 한 방’ 은 수많은 실패들이 쌓여서 나옵니다. 실패부터 성공하면 성공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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