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최인아 책방 인스타에 소개가 돼서 읽게 되었다. 북토크도 진행이 됐지만 참여하지는 못해서 책으로 읽었다. 저자 조용민은 2020 구글 아시아태평양 BEST 롤모델 팀리더로 선정이 되었다.
속도의 시대, 구글러들은 어떻게 일하고 무엇을 준비하는가?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매니저 조용민이 말하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들의 생존 전략, 독창적 아이디어, 대담한 성장법,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일하면서 배우고 공부한 것을 이 책에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소개한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10x Strategy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한다.
'무엇이 구글이라는 조직을 다르게 만드는 걸까?" 협업은 왜 이렇게 잘되는 걸까?" 이런 질문을 해봤을 것이다.
거기에는 10xStrategy (10배 전략) 이라는 개념이 있었다. 이 개념은 어떤 액션 플랜을 고민할 때 10퍼센트가 아닌 10 배의 개선을 추구하는 혁신적 발상을 뜻한다. 목표를 '기존 매출의 10배' 로 상정하고 고민했을 때 매출 성장을 위한 제대로 된 계획과 획기적인 향상이 나올 수 있다는 얘끼다. 10퍼센트 개선을 목표로 하면 기존의 것을 조금 바꾸는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을 띄게 된다. 하지만 '10배 성장' 을 목표로 삼으면 기존의 방법으로는 안 되니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이를 '문샷씽킹' 이라고도 한다. 달을 좀 더 잘 관찰하기 위해 망원경의 성능을 개선하는 대신 아예 탐사선을 만들어 직접 달에 가보는 혁신적인 방법을 생각해낸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할 때 구글에서는 사망자 수를 10분의 1로 줄이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약 7년 전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자동차 충돌로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는 130만여명이었다. 이때 구글은 130만명을 120명으로 또는 100만명으로 줄이는 방안이 아니라 어츰부터 13만명으로 줄이는 방법을 고민했다.
구글에서 고민에 고민을 진전시켜 마침내 교통사고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휴먼 에러' 라는 사실을 도출해냈다. 긴급한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기기 어려운 점, 피곤했을 때 졸음이 오는 것을 참기 어려워하는 점 등이 모두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휴먼 에러' 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인간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한 사고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이 휴먼 에러에 초첨을 맞추고 생각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결국 인간이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차, 즉 '자율주행 차가 답이다' 라는 결론을 얻게 된다.
이 부분을 읽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10배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지 고민중이다. 또한 내가 잘하고자 하는 핵심역량들을 10배 더 잘하기 위해서 어떻게 습관을 바꿔야 할지도 고민중이다. 글을 10배 잘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의 저자처럼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데이터 마케팅의 중요성이나, 공부 방법, 멘토를 정하는 방법 등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이야기가 많아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