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관련된 책은 항상 챙겨서 읽는다. 이 책은 자동차 회사를 20년 동안 다니면서 글쓰기를 한 저자가 쓴 책이다. 20 가지 팁을 전하는데 그 중 나도 활용하고 있는 몇 가지 팁을 공유하고 싶다.
1) 작은 보고부터 시작하는 문전 걸치기 기법을 활용한다. 작은 보고부터 시작해서 상사를 설득한다. 작은 보고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초안을 보고하는 것이다. 초안 단계에서부터 상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다. 초안 보고로 상사의 마음에 한발 걸치고 나면 최종본을 보고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진다. 둘째는 글쓰기 일부분을 먼저 공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추진과제가 6가지라면 그중 가장 설득력 있는 과제를 먼저 공유해본다. 상사와 작은 부분에 대해 먼저 공감대를 형성한다.
“직장인 글쓰기는 개인의 만족을 위한 놀이가 아니다. 반드시 실행을 전제로 한다. 실행하려면 결재권자인 상사를 설득하는 것이 필수다.”
2) 마법의 표현 “당신의 생각대로” 를 활용하라.
팀장에게 보고하는 경우라면 “팀장님께서 지시한 대로 보고서 방향을 잡아봤습니다” 라고 말한다. 수정해서 다시 보고하는 것이라면 “팀장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수정해봤습니다” 라며 시작한다. 단언컨대 효과가 있다.
3) 직장에서 혼자 쓸 수 있는 글은 많지 않다. 부서와 부서,정보와 정보 간의 연결을 통해 글쓰기가 완성된다. 그 속에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이 직장인의 글쓰기다. 정보를 연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플랫폼이다. 당신만의 플랫폼이 있으면 정보와 지식과 경험을 연결하고 융합하고 구축해 솔루션을 찾아낼 수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 타부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계가 좋으면 중요하고 기밀 정보도 공유받아 자신의 보고서에 적용할 수가 있다.
4) 직장인은 뭐니뭐니해도 업무 관련 글을 잘 써야 한다. 자신이 몸담은 산업과 관련된 신문기사를 찾아서 요약해보라. 경영 관련 잡지도 좋은 글쓰기 재료다. 기사를 읽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보는 것이다. 자기 일에 관한 기사를 매일 요약하면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
5) 직장인의 글쓰기는 일반 작가의 글쓰기와 다른다. 직장인의 글쓰기는 실행을 전제로 한다. 실행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단순한 안내문이나 일상적인 업무 메일조차 실행과 결과가 동반된다.
6) 직장인의 글쓰기는 명사가 아니다.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명사형 글쓰기는 책상에서 해도 된다. 그러나 직장인의 글쓰기는 실행을 끌어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직장인의 글쓰기는 동사. 동사형 글쓰기를 위해서는 현장으로 달려가야 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가슴 뛰는 글쓰기를 하고 싶다면 책상에서 일어나자.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이 마음에 든다.
당신은 오늘 글쓰기를 통해 무엇을 이루기 바라는가?
마지막으로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참고한 글쓰기 책 10권을 소개하고 싶다.
강원국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백승권 박수 “강원국 백승권의 글쓰기 바이블”
김병완 “한번에 10권 플랫폼 독서법”
김정운 “에디톨로지”
나탈리 골드버그 “뼛속까지 내려라서 써라”
사이토 다카시 “직장인을 위한 글쓰기의 모든 것”
송숙희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유시민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