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장르 불문 업의 최고 18인에게 듣는 일과 성장, 변화의 인사이트가 담긴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문장들을 공유하고 싶다.
김미경의 인터뷰
현장의 젊은 생각이 들어오면 흥분된다고요? 새로운 지식을 받아드리는 걸 즐기는 듯합니다. 젊은 친구들 생각을 배우면서 많이 깨졌어요. 기성세대는 과거 방식대로 일하면서 시장이 작아지고 있는 걸 몰라요. 가령 출판한 해도 그래요. 우리는 300페이지 안 나오면 책도 못 내는 줄 알잖아요. 와디즈 플랫폼에 지식 크라운드 펀딩을 한번 보세요. 직상 생활 노하우 30 페이지만 있어도 펀딩 받아 PDF 출간해요.
송길영의 인터뷰 송박사의 가친관은 뭐죠?
마이닝 마인즈 (mining minds) 저는 빅데이터로 마음을 캐는 광부에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싶은 것이 제 가친관입니다.
왜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읽으려고 하지요?
우리 종은 집단생활을 포기할 수 없어요. 섞여서 잘 살려면 상대의 기색을 잘 살펴야죠.
그걸 못하면 서로가 불행해져요. 사고가 형성되는 과정을 알면 배려가 생기고, 시장의 에러도 줄일 수 있어요.
옥주현의 일터의 문장들
먼저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질문하고
그다음엔 '뭘 공부하면 되는지?'를 물어야 한다. 적성에 맞으면 오래 하고 싶고
오래 하려면 탐구하게 된다.
계속한다는 건 그냥 숨 쉬듯이 놓지 않고 하는 것이다.
오래 한 사람이 보여주는 우주는 깊이기 다르다.
그 시간을 들였기 때문에 찾은 우주이다.
즐거워야 계속하고 즐겁게 계속하려면 잘해야 한다.
그 과정을 이어주는 게 질문이다. 정구호의 일터의 문장들
트렌드에서 솔루션을 찾으려면 답이 없다.
발을 떼고 다른 곳에서 봐야 한다.
진정한 가치는 유행과는 상관없다. 백종원의 인터뷰 죽고사는 순간에도 먹는 게 보였다는 거죠?
네. 외식 사업의 흐름이 보였어요. 돌아와서 빚 갚고 다시 일어나야 하니 음식점 하면서 광대
가면을 썼죠. "어서 옵쇼! 아드님, 잘 생기셨네! 간 쓸개 다 빼주고 굽신거리고 있자니 '이 일을 어떻게 평생 해?'싶었어요. 오래 하려고 판을 바꿨어요. 목욕탕에서 만나도 '안녕하세요' 편하게 인사할 정도만 친절하자. 그 에너지를 음식에 넣고 돈 덜 받자. 그제야 숨통이 트였어요.
백종원의 일터의 문장들
장사가 안 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다.
기회를 잡을지 못 잡을지는
그 사람의 태도에 달려 있다.
나는 정말 나를 위해 일한다.
다만 조금 멀리 봤을 뿐.
모든 게 장기전이다.
오래 같이하려면 서로 딴짓하면 안 된다.
대니얼 코일의 일터의 문장들
창의성은 어떤 말이든 나눌 수 있는
안전한 분위기에서 나온다.
조수용의 인터뷰 마지막으로 어떤 인간이 되고 싶은가요?
제아 아이한테도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아빠는 평생 가치를 만들고 세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가치른 만드는 건 한정된 금을 캐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에요. 세상에 없던 좋은 광물을 합성해 내는 일이죠. 전에 없던 모바일이 세상에 드러난 것처럼, 앞으로도 인간 행복에 가치를 더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조수용의 일터의 문장들
선량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조직을 안전하다고 느끼는 게 중요하다.
남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다.
스스로의 시각으로 나를 자각한다.
봉준호의 일터의 문장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
상대에 대한 근본적인 리스펙트가 필요하다.
그게 유지가 안 되면 갑질이 된다.
장영규의 일터의 문장들
협업이 잘 되는 사람들은
상대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고 있다.
자기만의 장르에 갇혀 있으면 금세 낡아진다.
의도적으로라도 다른 장르의 공간, 사람, 분위기에
자신을 자주 노출해야 한다.
전미경의 인터뷰 자존감이란 무엇인가요? 내 안에 있는 좋은 본질에 집중하는 능력입니다.
진정한 나로 살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언을 부탁합니다.
과거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과거의 나를 불쌍한 나로, 오늘의 나를 거짓된 나로 설정하면 결코 진정한 나에 도달할 수 없어요. 트라우마를 확대해석하지 말고 오히려 그 에너지로 작은 성취와 몰입을 경혐해 보세요.
책 많이 읽고 여행하세요. 독서는 지적인 콘텐츠를,여행은 환대의 콘텐츠를 쌓을 수 있어 좋습니다.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곧 지성입니다. 그 과정에 타인을 존중하고 무엇보다 언제든 자신을 덥석 안아줄 편안한 멘토를 삶에 초대하세요. 나 자신도 오지랖을 부려 약자에게 그런 멘토가 되어주세요. 자존감이 쑦쑥 올라갑니다.
전미경의 일터의 문장들
바꿀 수 없는 과거와 타인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 상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가장 인상적인 인터뷰는 의외로 내 일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백종원씨의 인터뷰였다. 17억 빚을 지고 홍콩에 가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순간 외식업의 흐름을 봤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업을 바꾸기 위해서 '판을 바꿨다'는 말이 이 책에서는 가장 인상적인 문구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늘 고민을 한다. 전문성을 쌓는 것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건 기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판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나도 늘 한다. 내가 하는 일의 변화를 꾀하려고 항상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