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이 좋은 사람은 남들과 조금은 달라 보입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어떻게 하면 그 사람처럼 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생각해봅시다. "일도 일상도 일정 수준까지는 누구나 도달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높은 수준에 다다르려면 그 사람이 몸에 익힌 감각의 차이에 따라 좌우됨을 확실히 느낍니다." ¨사소한 행동이지만 문을 열고 닫을 때도 상대에게 우아한 느낌을 주느냐, 난폭한 느낌을 주느냐는 차이가 있습니다. 직장 내 회의에서 의견을 내는 타이밍이나 목소리 크기, 말하는 속도도 자신이 지난 감각의 표현이라 할 수 있겠지요." "감각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떤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받고 새삼 생각해 봤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감각은 "선택하다" 혹은 "판단하다" 이 또 다른 의미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감각의 단련은 나 자신이라는 세계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자신의 마음속 세계를 오가는 일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하고 글로 쓸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틀림없이 매력적인 사람,좋은 감각을 지닌 사람이라 믿습니다." "속담에는 "눈 안 보이는 천명보다는 진짜를 알아보는 한 명을 두려워하라" 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도 안 보니까 괜찮다, 이만하면 됐겠지 싶은 행동을 하게 될 때는 항상 반드시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 자신을 꿰뚫어 보는 사람이 보고 있다고 스스로를 타이릅니다. " "솔직하게 살아가기 위해, 정직하게 살아가기 위해,나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한명쯤은 있다는 걸 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건 중요한 것은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지금은 이렇지만 이렇게 하면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의 태도로 공부하고 발견하면서 변화시켜나가는 겁니다." "앞에서 말한 대로 좋은 감각이란 결국 선택하는 힘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을 위한 선택을 좋은 감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할때 혼자만의 만족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런 고민이 없는 선택은 자기 만족으로 끝날 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에 멋지고 아름다운 것을 호기심의 눈으로 찾아내고 자주 접하며 따라 해보는 것, 좋은 감각을 기르는 방법은 이뿐입니다." "진심으로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면, 때로는 칠흑 같은 어둠 속 발밑이 안 보이는 곳에서도 점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1미터 정도의 발이 충분히 닿을 만한 곳에서는 점프해봤자 소용 없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곳에서 용감하게 점프할 수 있는 용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항상 호기심을 유지할 것, 어떤 순간에도 호기심을 버리지 않고 자신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감각을 단련하고 싶은 마음은 무언가를 배우고 싶은 마음과 같습니다." "좋은 감각은 삶의 모든 것입니다. 세련된 외모나 옷차림은 일분에 불과합니다. 인간관계나 말하는 방식, 시간의 사용 방식 등 자신의 생활을 포함한 삶의 전반에 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
"남들 눈에 당신답지 않다는 장소가 있으면 일부러 가보세요. 그렇게 해보는 것도 좋은 감각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나는 하루 중 2시간은 생각하는 행위를 일정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먼저 아침 1시간, 반드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놓여 있지 않은 깨끗한 책상 위에 메모장을 올려두고서 생각합니다. 지금 내 머릿속과 가슴속에 무엇이 있는지 주의 깊게 찾는 작업을 합니다. 그 과정을 매일 아침 1시간, 그리고 오후에 1시간 . 하루2시간씩 그런 시간을 줄곧 만들어 왔습니다. 이는 꽤 어려운 습관이지만 내게 중요한 훈련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중요 문화재를 보러 다니는 것은 아주 좋은 감각 단련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에는 특히 많은 문화재가 있는데, 예를 들어 교토에는 큰 것에서부터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삼백 점 가까이 있습니다."
나는 ' 이 사람은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구나 ' 싶으면 이 사람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무엇을 읽고 있었는지, 무엇을 듣고 있었는지를 자세히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