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직장인을 위한 책] 엑설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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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우리가 탁월함에 대해서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을 뒤집는다. 탁월함. 사실 듣기만 해도 가슴 벅찬 단어다. 전문가로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이지 않을까?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버락 오바마,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위대한 업적을 남겼고, 만인의 모범이 된 이들이다. 하지만 보통 탁월함이라는 단어를 자기 자신과 잘 연결하지는 않는 것 같다. 탁월하다는 표현은 자신에게 과분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시기를 겪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잠재력을 더 많이 발휘해야 한다고 한다. 탁월함이라는 단어를 우리 자신과 연결할 때가 된 것이다.


탁월함이라는 단어가 보통 생각하듯이 우리와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다.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결정하기.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정보가 불완전하고 주변이 끊임없이 변하더라도 과감하게 실행하기. 모른다고 인정하기. 해결방안을 과감하게 시도해 보기. 이런 것들이 탁월함이다.

보통의 생각과는 달리 탁월함은 완벽함이나 큰 성공을 의미하지 않는다. 탁월함이란 오늘의 상태를 뛰어넘어 더 성장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탁월함은 상태가 아니라 노력이다"

추락했다가 다시 우뚝 일어선 세계적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완벽함 따위는 없다. 불완전한 인간이 어떻게 완벽해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나는 늘 직업에서 탁월함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고, 실제로 실현하려 애쓴다. 언제나 완벽한 스윙을 하는 완벽한 골퍼가 될 수 없음을 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끌어내고자 할 뿐이다. 내게는 그것이 직업적 탁월함이다"

탁월함은 자신을 뛰어넘어 성장하고 자신의 가능성과 삶의 질을 점점 더 최정상에 가깝게 하려는 의지에서 생긴다. 이런 개념 정의에 따르며, 이미 크게 성공을 했든, 이제 막 열의를 갖고 출발선에 섰든, 탁월함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윌 듀랜트는 MBA 학위, 세계챔피언, 임원 승진, 완벽한 결혼식, 잘 다져진 몸매 등을 탁월함으로 보지 않는다. 듀랜트는 탁월함을 태도로 정의한다. 최선을 다하기,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기. 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한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우승으로 성공을 측정하지 않는다. 내가 매년 발전하느냐가 성공의 척도다." 이것이 탁월함을 추구하는 사람의 정신이다. 이미 어떤 성공을 거뒀는지와 상관없이, 그들의 무대 뒤에는 화려함보다 끈기가 더 많이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은 탁월함에 필요한 동력 아홉 개를 다룬다.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도 흔들리지 않 내 삶을 이끄는 9 가지 잠재 능력이다.


1. 열린 마음: 모험을 즐기는 사람은 소수다. 대부분은 변치 않는 똑같은 생활을 원한다. 그러나 디지털화란 불확실성으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디지털화는 완전히 새롭게 접근하고 조직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데, 이를 위해 열림 마음이 필요하다.


2. 자기 성찰: 디지털 시대에도 실력자의 수요는 그대로이다. 심지어 많은 결과물이 옛날보다 훨씬 더 빠르고 쉽게 구현된다. 물론 이는 자신과 자신의 과제를 잘 이해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찰 단계는 행동 단계와 똑같이 비즈니스에 속한다. 성찰 없는 행동은 큰 의미가 없다.

3. 공감.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기. 오늘날만큼 이 능력이 중요했던 적이 없었다. 상대방의 생각을 알아채고,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할지 예측하기. 타인의 욕구와 관심사를 감지하는 사람만이 생산적 관계를 맺고, 적합한 해결책을 찾으며, 추종자들을 설득할 수 있다.

4. 의지: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매력, 명성, 직업적 성공만을 볼 뿐이다. 그 뒤에 있는 노력을 잘 보지 않는다. 휴가 때도 연습을 쉬지 않는 음악가나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는 인명 구조원, 창업 단계부터 늘 최선을 다해 혁신을 이룬 최고경영자...탁월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노력과 인내가 없으며 최고의 재능도 평범함에 머물고 만다는 것을 잘 안다.


5. 리더십: "당신이 아직 리더가 아니라면,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상정하는 것이 성공이다. 당신이 리더라면,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이 성공이다." 미국 경영자 잭 웰치가 한 말이다. 탁월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가치관으로 다른 사람도 독려한다. 그들의 권위는 힘 있는 직책보다느 비전과 긍정적 의사소통, 정직성에서 나온다.


6. 평정심: 감정은 매우 높은 순위에 있다. 그러나 모든 감정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와 조급함, 과도한 자기애는 어떤 영역에서도 우리르 발전시키지 않는다. 더불어 살며 서로에게 힘이 되려면 정서적 주권을 가지고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그리고 선의, 관용, 기쁨, 연민처럼 협력과 공존에 도움이 되는 감정을 앞에 둬야 한다.


7. 민첩성: 낯선 바다에서 방향 찾기. 자신의 위치를 재빨리 파악하기. 상황이 바뀔 때 냉철한 머리 유지하기. 완벽에 집차하지 않기. 적응하고 개선하는 법 익히기. 민첩성은 현재 탁월함을 위한 아홉 개 동력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자질이다.


8. 웰빙: 최고의 성과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몸과 마음이 평안할수록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더 굳건히 버틸 수 있다. 그러므로 평안은 탁월한 성과의 보상이 아니라 전제조건이다.


9. 공명: 영감을 주는 강렬한 만남은 창조성과 혁신능력을 강화한다. 축구단이든 실내악단이든 가족이든 프로젝트팀이든 공명은 변화와 발전을 수용하게 한다. 전혀 다른 능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을 때 공명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탁월함을 실현할 수 있다. 탁월함은 최고를 뜻하지 않기 때문이다. 탁월함이란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 안에서 최선을 만들어내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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