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책을 읽으면 좋은가?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자신의 행복론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교양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런 교양은 학교에서도 결코 가르쳐주지 않는다. 다시 말해 행복을 붙잡기 위한 축이 되는 교양을 ‘개개인 각자’ 가 스스로 획득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럴 경우 자연스럽게 독서를 빼놓을 수 없다.
자신의 행복론을 구축하려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에 대한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또한 중요해진다. ‘인생을 바라보는 방법’ 이란, 이른바 인생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먼저 행복에 관해서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야 한다. 현재 자신이 어느 지점에 있으며,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어디까지 달성할 것인 것 이 모든 것을 자신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자신의 세계관과 인생관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지, 즉 무엇을 주제로 살아가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때가 되었을 때 책을 통해서 얻은 정보나 지식의 받침이 없는 상태에서는 뭔가를 결정하고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독서’ 와 ‘자기 나름의 의견’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 독서를 통해 지식의 인풋을 축적해 나가지 않으면 자신의 의견이라는 것은 결코 생기지 않는다.
오늘날은 영상의 시대다. TV 도, 디지털카메라도, 스마트폰도 높은 해상도가 기본이 되고 있다. 영상을 감상하거나 영화를 즐기고 사진을 볼 때에도 당연히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가 하는 측면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해상도가 높은 것을 볼수록 인간의 상상력은 점차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세세하게 다 보이면 상상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이다.
또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정말 중요하다. 그 독서를 통해 우리는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두 가지 힘을 익힐 수 있다. 그것은 ‘집중력’ 과 ‘균형감각’ 이다.
정보 편집력을 기르는 독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 시뮬레이션 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 롤플레잉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 프레젠테이션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 본질을 통찰하는 복안 사고를 기르는 독서의 힘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나는 동생이나 아이들이 있는 친구들에게 다른 건 시키지 않더라도 독서는 꼭 시키라고 이야기한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회의에서 가장 빚나는 사람은 자기의 생각을 갖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프로젝트의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항상 주목을 받게 된다.
그런데 책만 읽는데 그치지 않고 5줄이라도 북 리뷰를 쓰기를 권장한다. 개인적으로 20년 동안 읽은 책보다 1년 반 동안 북리뷰를 쓰면서 읽은 책들이 더 기억에 남고 도움이 되었다. 우선 공부하는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게 되었으며 여러 가지 좋은 습관을 갖게 되었고, 글쓰기에 도움을 받았으며, 처음하는 프로젝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하는 힘을 키우게 되었고, 글의 핵심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