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 개의 짧은 통찰을 담은 신수정 작가님의 신간을 읽고 오랫동안 생각했다. 저자는 40대 중반에 IT 회사 CEO 로 있을때 후배의 권유로 트위터를 시작했다고 한다. 자신의 배움, 독후감, 경험들을 퇴근할 때 또는 주말에 한두 문상씩 트위터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 다음엔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전환을 했다. 페이스북의 글을 모아 "일의 격"이라는 책을 냈다. 이 책은 "일의 격 2" 와 같은 책이다. 후배들이 통찰의 비결을 물었을 때 그는 '축적 후 발산' 이라고 답했다. 이 부분에 너무나도 공감한다. 배운 것을 아풋하면 생각이 날카로워진다. 통찰을 원하면 지금부터 글이든 영상이든 기록하면 된다.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통찰, 배움, 행동, 성공, 리딩 그리고 행복. 여기서 좋아하는 문장들을 공유하고 싶다. 숙련가와 전문가 숙련가와 전문가는 다르다는 말을 들었다. 같은 일을 오래 하면 숙련가가 된다. 그러나 익숙해진다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회사에서 같을 일을 10년 했다고, 가정에서 요리 10년 했다고 전문가라고 하지 않는다. 남들보다 훨씬 차별화되게 해야 전문가가 되는 것!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 또한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다. Why 도요타의 경쟁력 중 하나가 '다섯 번 Why' 를 묻는 실행이라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실행은 하찮아 보이지만 습관화되면 정말로 엄청난 경쟁력을 가져온다. 문제를 만날 때마다 "Why" 를 몇 번만 물어도 근본적 해결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문제를 만나지 않더라도 Why 라는 질문은 쓸모가 많다. 후배들에게 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면 일을 더 잘하기도 한다. 그리고 일이 잘 되고 있을때도 Why 를 물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적임자의 조건 어떤 위치에 누군가가 앉아 있을 때 적임자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적임자는 '책임' 을 맡았다고 여기는 반면 적임이 아닌 자는 "일" 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성실함과 책임감은 일을 할 때 가장 기본이다.
훌륭한 리더 '훌륭한 리더는 뛰어난 직원들을 데리고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보통 직원들과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이다' 는 말씀을 들었다. 가장 멍청한 상사는 '직원들은 많은데 쓸 만한 놈이 없다' 고 말한다고. 쓸 만한 사람을 만드는 책임이 바로 그 상사다.
아주 오래 전에 인턴 사원 두 명을 데리고 10개의 일을 동시에 진행한 선배를 만난 적이 있다. 그때 그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회복력 미국 어떤 글로벌 기업의 고위 임원 자격 중 하나로 '회복력' 을 꼽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압박과 스트레스 환경 속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것도 큰 역량인데 아무리 똑똑해도 이러한 역량이 부족하면 지탱이 어렵다. 이런 회복력을 가지려면 좀 낙관적이어야 한다. 회복 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확신한다. 위대함이란 '위대함' 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자신을 넘어선 '가치' 를 추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서 나온다. 1등 부자, 1등 정치인, 1등 선수, 1등 CEO, 1등 합격자가 위대한 것이 아니다. 설령 많은 실패를 하고 권력이나 부가 없더라도 소명의식과 세상에 대한 공감이 있고, 주위 사람들을 위해 의를 위해 진실을 위해 세상을 더 낫게 하기 위해 세상에 작은 빚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이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