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es…siento que todo esto me va grande.
-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 사건 같아
비슷한 뜻으로 다음의 표현들도 있습니다.
"Me sobrepasa", "No puedo con ello", "Me supera".
감당하다는 표현으로 생각나는 일화가 있습니다.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님의 칼럼에서 봤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지금 이직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고 묻는 후배들에게 이런 건 제대로 된 질문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답을 기다리는 그들에게 답 대신 질문을 돌려주신다고. 그래서 너는 무엇을 감당할 건데? 기회는 많지만 연봉은 좀 적은 곳, 안정적이지만 재미는 없는 회사, 가슴은 뛰나 미래는 불확실한 창업…. 이 중에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감당하려 하느냐고 다시 묻습니다. 당신과 나, 우리가 감당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