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직도 맥박이 뛴다. 오늘 저녁 최인아 책방의 황찬규 전 삼성전자 사장님의 황의 법칙 북토크에 다녀왔다.
세계 최초 256 M D램 개발 등의 다양한 세계 최초를 기록하셨고 세계 명문 대학에서 강연 했을 뿐만 아니라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와도 만나셨다.그런데 나는 반도체 전문가도 아니고 기업의 경영인도 아니라서 이런 화려한 수식어보다 다른 것이 좋았다.
원래 삼성전자 입사하셨을 때 임원 자리를 제안 받으셨지만 기술 관리가 아닌 기술을 개발하고 싶어서 부장으로 들어가셨다. 그리고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사셨다. 사회를 보신 최인아 대표님이 오너도 아닌데 왜 그렇게 열심히 하셨냐는 질문에 미쳤나보다라고 답하셨다. 정말 뭔가에 미쳐야하나보다.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하신다. 도전하지 않으면 순간 편할 수 있지만 위기가 찾아온다. 현실에 안주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평생 모르게 된다.
혁신은 기업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도 혁신을 해야하며 자신의 인생을 경영해야한다. Risk taking 을 하지만 항상 risk management 를 하면서 한 번 도전하면 그 다음은 쉬워진다. 오늘 이 분께서 나의 가슴에 불을 지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