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도 멕시코 인구는 천백만 명이었으며 미국의 인구는 칠천육백만 명이었습니다. 멕시코는 미국에 비해서 인구 성장 속도라 매우 느렸습니다. 전쟁도 많았으며, 이민자에 대한 배척, 정치적 불안정, 더딘 산업화가 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1999년도엔 10배가 성장하여 멕시코 인구가 구천칠백만 명에 육박합니다. 20세기에는 많은 멕시코 기업이 국유화가 됩니다. (에너지, 철도, 전기, 항공, 은행 등) 국내 기업을 보호하기 위하여 보호무역에 집착합니다. 자국 산업을 보호하면서 비효율성을 초래하며, 혁신하지 않게 되며, 소비자는 더 높은 비용을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
이런 사회주의 정책으로 1987년 인플레이션이 159.17%까지 상승했습니다. 또한 51.2% 시민들이 빈곤한 상황에서 살았으며, 미국으로 이민이 잦았으며, 국영기업에서는 부정부패가 많았습니다. 페소는 평가절하되고, 금융위기가 일어나며 자본이 이탈했습니다. 90년도에 사회주의 정책의 실패로 Carlos Salinas 대통령의 임기 때 일부 기업의 민영화가 이뤄지며 자유무역이 시행됩니다. 이 시기에 수출주도 산업이 발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민영화의 과정은 2000년대 들어서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아직도 국영기업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멕시코 우파 세력마저도 국영 기업의 민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조심스러워합니다. 그래서 멕시코의 우파는 정확히 우파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