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 작업 일지 7장]

문화기획학교 -성장 혁신 스쿨

by LBM
944A1134.JPG (주)혜안 김정훈 대표님

문화기획학교 -성장 혁신 스쿨의 마지막 강의 시간은 세종시의 인근 지역인

부여를 거점으로 활동하시고 계신 (주)혜안의 김정훈 대표님께서 채워주셨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가는 방법, 삶의 터전으로 지역을 택한 이들은 어떤 행동을 해왔을까요.

개인의 니즈와 지역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부여라는 공간에서 대표님이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때의 상황과 여건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부여는 자연환경과 역사유적 등 관광 자원이 무척 풍부한 공간이지만,

2015년 당시에는 모텔과 리조트를 제외하면 지역에 여행자들이 머물 숙소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필요를 찾아 허름한 집 한 채를 빌려 여행자를 위한 숙소를 만든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고향이 아닌 타 지역을 선택해 살게 된 청년들의 시선으로 읽어낼 수 있는 니즈가 있습니다.

지역은 완벽하지 않고, 분명한 틈새가 존재합니다.

청년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런 틈새로 파고드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다양하게 작은 단위더라도 주체적인 시도와 행동을 통해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는 점은

저번 시간 강의와도 이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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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운영하는 일과 활동가로서의 개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조율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청년 기획자들은 그런 부분에서 고민하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두 분야가 충돌하는 분야에서 어떻게 하는지, 기획 의도와 다른 결과가 발생하는 때에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향후 계획하고 있는 활동의 방향성에 대해서 묻기도 했습니다.


다음 주 연출안 공모 발표를 위해 간단하게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조모임 활동과 강의 과정을 통해서

배웠던 점을 접목한 아이디어들이 서로 교환되는 과정 속에 실질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지점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파악해볼 수 있었습니다.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행동으로 증명하며

우리가 노는 물은, 우리가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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