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 작업 일지 10장]

문화기획학교 - 성장 혁신 스쿨

by LBM

저번 시간을 통해서는 연출안의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춰 보다 넓게 발산했다면,

이번 시간을 통해서는 프로그램의 핵심이 될 연출자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수렴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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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나왔던 의견들을 엑셀 파일로 정리해 각각의 연출자들에게 전달했고 연출자분들은

최선의 프로그램을 위한 수렴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여전히 많은 것들이 모호했지만, 연출자들은 다시금 공간을 거닐면서 연출안을 다시 체크했습니다.

20분 동안 다시 천천히 어두워지지 않은 문화정원 곳곳을 탐색했습니다.


문화기획학교를 통한 네 번의 발현점과 두 번의 연계점을 어떤 맥락으로 잡아낼 것이냐.

이 부분은 저희 청년희망팩토리 기획자들에게도 어려운 숙제였습니다.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연출 프로그램을 한데 묶으면서도 각각의 색이 드러날 수 있는 브랜딩.

고민 끝에 나온 해답은 한 곡의 노래였습니다.


영화 '비긴 어게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Lost Stars'라는 노래에서 착안해

<LOST STARS>라는 문화기획학교 실습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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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팩토리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서 연출자와 함께 연출안을 좀 더 개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산 구성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각 연출팀별 기획안 보강 회의가 이어졌습니다.

발표 PT부터 연출안 아이데이션 과정까지 이어지며 마구잡이로 펼쳐진 아이디어를

각각의 팀별 특성에 맞게끔 다듬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문화정원이 정수장이었던 시절부터, 지금의 문화정원에 이르기까지 전시부터 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봤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피드백이 이어졌습니다.

끊임없이 연출안의 본질, 훼손되지 않았으면 하는 메시지에 대해 묻고 확인하며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 방식과 형태로 더 적합한 운영을 할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어느덧 2달 간의 과정이 모두 끝이 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중간 정리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각자의 시선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는 연출안들이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8월 5일 수요일을 기점으로 청년 기획자들은 문화기획학교 -성장 혁신 스쿨의 과정을

수료하고, 실습 과정으로 배우며 했던 생각을 실제 공간을 통해 발현할 예정입니다.


진실된 소통존중이라는 기반 위에서

우리가 노는 물은, 우리가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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