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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cal Park Nov 10. 2022

221110

<피로함>



너무 피로한 상태로 밤늦게 귀가하면

옷 벗기도, 침대에 눕기도 귀찮아서 그냥 벽에 기대에 천천히 주저앉곤 한다.


털썩. 뭔가 오늘 종일 무겁게 짊어지고 있던 마음의 짐도 내려놓듯이. 까만 방에 눈이 익어 점점 밝아질 때가 이제 일어나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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