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자
Perplexity에서 찾아본 인문학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인간과 인간의 근원 문제, 인간의 문화, 인간의 가치, 그리고 인간만이 가진 자기표현 능력 등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학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언어,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인간의 경험과 사고, 문화와 예술을 연구하는 분야를 포괄한다. 인문학은 인간의 내면세계, 사회적 상호작용, 존재의 의미와 목적, 윤리적 가치 등을 깊이 있게 탐구하여 우리의 인간성과 삶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다. 인문학은 인간의 경험, 사고, 문화, 예술 등을 다루는 학문 분야로, 우리가 존재하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탐구한다.
요약하면,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삶, 문화, 가치, 표현에 대해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이다.
요즘 비트코인을 공부하다 보니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은 인문학임을 알게 된다. 인문학적 고찰이 없이 기술적으로만 접근하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대중들의 '상식'을 초월하지 않으면 비트코인 현상을 이해하기 어렵다. 우리가 주장하는 상식과 현대 과학의 논리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조건에 제한을 받음을 인정해야 한다. 모든 것이 다 가능하다는 겸손함을 가지고, 나와 우리의 생각과 가치판단의 기준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닐 수도 있음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인공 지능의 시대에 인간다운 삶을 위한 인문학 소양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데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도 또한 인문학임을 알게 되니 앞으로 더더욱 인문학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태민 작가의 최근 저서 「더 그레이트 비트코인」과 「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을 아직 안 보신 분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과장 좀 보태면 유발 하라리의 책을 읽으면서 얻었던 놀라운 깨달음과 지혜를 그 두 권의 책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임인홍(오일전문가) 저 「가속화 장기투자 법칙」 인데 내가 모르는 투자 관점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 역시 책은 많이 봐야 된다. 마저 읽어야지.
내일은 월요일, 출근하는 날이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건 싫지만 자발적인 퇴사 직전까지 근로소득자로서의 혜택은 최대한 활용하고 뽑아먹어야 한다. 지금 상태에서 회사를 나오면 신용대출도 못 받고 담보대출 DTI도 안 나오니까.
째깍째깍 소중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현명한 선택과 실행을 위해 계속 공부한다. 5년 후의 나는 지금의 나와는 많이 다를 것이다.
열흘이 지나면 5월이다. 휴일이 많으니 책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하고 보람 있고 즐겁고 기쁘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매일매일이 성장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