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차 대리 생활
입사한 지 5개월 차인 지금 나는 뭔가 변화를 체감한다
처음의 그 어색함도
불편함도 조금씩 익숙해짐과 버무려져서 묘한 편안함으로 바뀌고 있다
이젠 이어폰을 들으면서는 집중이 약해져서 오롯이
작업에 타자 소리를 벗 삼아서 일을 하곤 한다
오늘 출근시각은 10시 그리고 퇴근시간은 9:30분
자그마치 11시간 반-1시간=약 10시간을 근무한 날
그런데 뭔가 내 입가에는 미소가 머물러있었다
내가 할 일은 다 잘 마무리하고 떠났기 때문에 -
이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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