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열 시 반이 되어서야 노트북을 처음 열어보았다
하루 종일 유튜브와 넷플릭스 TV를 번갈아 보면서 하루를 보냈다
열두 시에 일어났는데 할머니한테 전화가 와있어서 바로 전화를 했더니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바로 점심 먹으러 고고
옆 동이라서 이럴 때 너무 좋다는(엄마는 여행 중)
그런데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할머니가 또 맛난 거 많이 차려주셔서 너무 맛있게 냠냠냠
내가 좋아하는 연근전이랑 고추튀김은 사랑이죠
그리고 졸려져서 다시 돌아와서~! 썸바디 2 2회를 틀었다
내가 전에 무용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프로그램을 보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나서 더 보게 되는 것 같다
여하튼 세시쯤에 애프터눈 티를 먹으려고 스콘, 각종 잼과 바질 페스트와 TWG를 곁들여서 먹고
또 낮잠 자고 일어나서 저녁으로는 간단하게 김치찌개와 소고기를 먹었다(간단하지 않은 것인가)
오늘은 집에 내내 혼자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옛날 자취했던 생각도 솔솔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