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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지브리지 Oct 07. 2022

반려동물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산업, 반려동물, 펫커머스, gs리테일, 강아지, 고양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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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산업 ‘쑥쑥’

반려동물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도 이러한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업 진출을 하고 있는데요.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1조9천억원 규모였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20년 3조4천억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2027년까지 6조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서도 지난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국내에만 1448만명(604만가구)이 있고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들이 매달 고정적으로 반려견과 반려묘에 쓰는 비용은 각각 13만원과 1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같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은 해외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반려동물용품협회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 가구의 67%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총 8490만 가구에 이르며, 반려동물 관련 연간 소비지출액이 19년에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반려동물 시장은 더욱더 확장해 나아갈 것입니다. 


상품군 다양해져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반려동물용 이발기를 비롯해 반려동물 털을 말리는 제품부터, 털에 묻은 오물을 제거하는 상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종류의 건강기능식품도 등장하고 있으며, 반료동물 의료시장도 점점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반료동물산업의 성장을 눈 여겨 보고, 하나 둘 사업진출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hy는 반려동물 전용 고급 우유를 선뵀고, 일동제약은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및 관절 건강 영양제 등을 출시했습니다. 생활용품 전문 블내드 생활공작소 역시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펫 전용 용품을 선보이는 등 반려동물 사업부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특화물류’

반려동물산업의 확대에 따라 물류부문에서도 ‘특화서비스’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글북은 반려동물에 특화된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선보이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E-풀필먼트 물류시스템에 기반해 공급사와 유통사를 잇는 ‘도매플랫폼’으로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습니다. 국내 유명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과 협업하며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물동량도 크게 증가해 기업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통 물류기업들도 이러한 반려동물 특화물류에 진출하고 있는데요. CJ대한통운은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와 함께 ‘반려동물’에 특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펫프렌즈는 물류 배송 부문에서 많은 시간을 단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반려동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반려동물과 관련한 점차 고도화된 물류서비스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식품과 의료시장이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콜드체인시스템’ 부문의 연구와 서비스 개발도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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