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 선박의 절반을 자국 조선소에서 건조
인도가 국가 컨테이너선사 설립과 자국 조선소 건조 확대를 공식화했습니다. 그린 선박, 메가포트, 스마트 해운 정책까지 포함한 대규모 로드맵은 글로벌 해운 질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본 콘텐츠의 원문의 전체 버전은 로지브릿지 웹진(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유통 물류 최신 트렌드 받기 : 클릭(방문)
●지난 트렌드 콘텐츠 읽기 : 클릭(방문)
인도, 국가 컨테이너선사 설립 추진
인도는 2030년까지 국가 컨테이너선사 설립, 2035년까지 선박의 절반을 자국 조선소에서 건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주요 조선소와 협력해 친환경 선박 설계 및 금융 지원을 병행하며 해운 산업 자립도를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린 선박·연료 전환 로드맵
인디아 타임스에 따르면, 인도는 2047년까지 LNG·메탄올·수소 연료 선박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항만 전력화·친환경 연료 벙커링 인프라 구축 등 ‘그린 쉬핑 코리도어’도 포함됩니다.
항만·조선 인프라 확충
복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바드하반(Vadhavan), 갈라테아베이(Galathea Bay) 메가포트 건설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5% 확보를 목표로, 10개 세계 수준 조선소를 민관합작으로 설립해 물류비 절감을 노립니다.
내수·수출 경쟁력 강화
내륙 수로 화물 운송량은 2014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2030년 수출 2조 달러 달성을 위한 핵심 축으로 해운·항만 인프라 강화를 꼽고 있습니다.
인재 육성과 기술 혁신
정부는 5만 명 이상의 조선·항만 인재를 양성하고, 자율운항·디지털 선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조선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AI·IoT·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포트’도 함께 구축됩니다.
지정학적 허브 도약
아시아 해상 화물의 절반 이상이 통과하는 인도양 전략적 위치를 활용해, 인도는 인도-태평양·중동·유럽 항로의 중심적 허브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다자간 항만 협력·기술 이전·해양 외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도해운 #국가컨테이너선사 #인도조선소 #친환경선박 #그린쉬핑코리도어 #LNG선박 #메탄올선박 #수소연료선박 #스마트포트 #항만전력화 #바드하반항 #갈라테아베이 #메가포트 #민관합작조선소 #글로벌해운 #해운산업자립 #인도수출 #물류비절감 #항만인프라 #자율운항선박 #디지털선박 #AI물류 #블록체인항만 #인도양허브 #해양외교 #동남아항만 #글로벌공급망 #조선산업 #국가전략 #지정학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