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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너구르르 Aug 14. 2021

새벽을 달려 궁평항에 가다

마지막에 스마트 서먼 영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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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이(테슬라 모델 3)가 집에 온 이후로 주말만 되면 어딘가로 가게 됩니다.

특히 새벽에 나서면 차도 없고 어딘가 금방 갔다 오기 좋더군요. 


이 날도 새벽 4시에 깨어 주섬주섬 준비를 하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테슬라 모델 3 카페에서 별보기 좋은 곳+차박지로 추천해 주신 궁평항!


물론 이미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이라 별도 안 보이고, 차박 할 일도 없었지만 가보기로 했습니다.


성남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 궁평항에 도착하자 처음 눈에 보인 곳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수산시장이었습니다.

입추가 지나니 이른 아침은 시원하네요

수산시장 앞에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차박하신 분들 꽤나 많더군요.

참... 주차장에서 파란 모델 3을 보고 '엇. 모델 3다! 차박 오신 분인가?' 했는데 나중에 카페를 보니 맞더라는...

수산시장 옆쪽에 정박해 있는 배들

배들이 나란히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저기 앉아 있는 새들 전부 갈매기입니다.

이곳에서는 갈매기가 비둘기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정말 갈매기 많더라고요.

옆 쪽에 바다 위로 걸을 수 있는 보도교가 있습니다. 걸어볼 만합니다.

사람이 적으니 둘러보기도 참 좋았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고요한 분위기가 새벽 바다의 멋을 느끼게 해 주네요.

어디로 가는 건지 열을 잘 맞추어 가는 새들


저 멀리서 여명이 밝아옵니다. 구름사진은 역시 광각이죠.

구름이 많아 해 뜨는 건 제대로 못 봤지만 그래도 멋진 하늘이 연출되어 사진 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주변에 큰 건물도 없어서 정말 밤늦게 오면 별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바로 옆에 있는 화성방조제를 건너 화성 슈퍼차저에 들러 충전하고 돌아왔습니다.

음... 여기는 사진 찍을 때마다 삼일 특수강을 광고해 주는 느낌이 드는 것이 거시기하네요. ㅋㅋㅋ


아. 그리고 보너스 영상.


궁평항 주차장이 널찍하고 한적하여 스마트 서먼을 처음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약간 역주행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제법 찾아오네요. 

몇 번 더 업데이트되면 훨씬 잘하지 않게 될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말로도 부를 수 있기를)


이제 곧 여름휴가를 떠나는 데요. 

지난 동해, 남해에 이은 테슬라로 타고 떠나는 3번째 휴가 여행기를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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