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만나는 자생동백나무
어느덧 봄을 지나고 있습니다.
주변의 식물들이 하나씩 꽃을 틔우는 시기에는 이런 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전국에서 열리곤 하지요.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동백을 찾아 서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입니다.
이 날 미세먼지가 많았음에도 축제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네요.
입구에는 동백꽃 조형물도 있습니다.
입장료 1천 원이 있습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우리나라 자생 동백나무 군락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고물도 붙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입구부터 동백나무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날이 첫날이라 그런지 아직 봉오리 상태인 동백꽃도 많더라고요.
사실 이런 동백나무 군락지는 남쪽에 가야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꽤 위쪽인 서천에서도 볼 수 있는 게 신기하네요.
안내문도 있어서 좌악 읽어보고 올라갑니다. 조선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니 꽤 오래된 숲입니다.
꽤나 큰 동백나무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이 동백나무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작은 언덕 위에 동백정이라는 정자도 있습니다.
마눌님께서도 동백꽃 사진 찍느라 바쁘십니다.
나무그늘 사이로 보이는 동백나무가 이쁩니다. 만개했을 때 오면 더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
잠시 바다를 보며 앉아있어도 좋은 곳입니다.
짧은 동백나무숲 구경을 하고 내려오니 포토존이 있네요.
줄을 서서 사진 찍어야 합니다. ㅋ
입구로 돌아오니 기념품 가게가 있네요.
동백을 테마로 한 다양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으니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2023년 주꾸미축제+동백축제는 4월 2일까지입니다.
이 글이 올라간 시점에는 아직 끝나지는 않았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쯤 가서 동백꽃도 보고 주꾸미도 드시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여기 생각보다 사람들 많이 옵니다.
가급적 아침에 오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Open시간 아침 9시)
작년에는 튤립축제를 보러 갔었는데 이렇게 시기에 맞추어 꽃축제를 돌아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것 같네요.
올해 또 다른 시기에 맞추어 새로운 꽃 축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또 다른 여행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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