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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너구르르 Apr 03. 2021

첫 오토파일럿/자동주차 사용기

니가 나보다 낫구나


차를 3월 말에 받은 후  조금은 거리가 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면허 딴지는 20년이 넘었지만 1년에 2~3번만 운전을 했던지라 초보나 다를 게 없네요.


오토파일럿 주행


약 왕복 70여 km 중 시내 주행을 제외한 약 40km 이상을 오파를 켜고 달렸습니다.

시내에서도 직진에서는 쓸 수 있다 하는데 오늘따라 차가 많아 테스트하기엔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자동차 전용 도로에 들어서자마자 오토파일럿을 켰고요.
NOA는 초반에 비가 적게 올 때 좀 되더니 비가 많이 오니 악천후라 안된다 하더군요.

옆에 마눌님이 속도를 못 내게 하셔서  2차선에서 도로 속도에 맞게 정속 주행했습니다.
그런데 차에 들어있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가 실제 도로의 제한속도와 달라서 조그 다이얼로 낮추었네요. (빨리 업데이트 필요!!!)

앞차와의 간격 유지, 곡선주행, 느린 앞차가 빠졌을 때 가속 붙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깜빡이를 넣어서 치고 나갈 수도 있었지만 옆에 눈치보다 못했네요.

너무 안정적이라서 딴짓해볼까 하다가 마눌님께 혼나고.
다시 전방에 집중을 했습니다. ㅜㅜ


첫 팬텀 브레이크 경험


중간에 그 명성 자자한 팬텀 브레이크가 한번 왔는데 아래에 다른 도로가 겹쳐 있는 고가에서 약 10km 정도 감속이 발생했지만 금방 다시 속도가 붙어서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뒤에 차가 멀리 있었어요)


오늘 오토파일럿에 대한 마눌님의 평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자동 주차


그리고 마지막... 집에 와서 주차하는데... 자동 주차를 해봤습니다.
주차할 곳을 살짝 지나치니 P자가 뜨고 자동 주차를 누르니 핸들이 휘리릭 돌고 한방에 후진으로 집어넣더군요.


차 사이로 들어가면서 핸들을 좌우로 살살 돌려가며 간격을 맞추는 데 감탄이 나오네요.


쩝... 솔직히 저보다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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