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해본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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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테슬라에서 음악을 듣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 https://brunch.co.kr/@logostein/69 )
그 방법 중 USB메모리에 MP3를 담아 듣는 방법이 있었는데요.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럼 MP3를 담은 USB를 2개 꼽으면 어떻게 되지?
그래서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글로브 박스에 있던 기본 USB 메모리를 빼고 대용량의 메모리에 파티션을 2개로 나누어 그 자리에 꼽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대용량의 SSD나 USB 메모리를 파티션을 나누어 사용하실 때는 아래 사항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① 1TB의 SSD를 500MB/500MB로 나누어 꼽으면 제대로 인식 못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안 해봐서 확실하지는 않으나 카페에 보면 그런 분이 좀 보이더군요. (잘 쓰고 계신 분도 있는 걸 보면... 애매하네요)
② 대용량 SSD나 USB 메모리의 파티션을 2개로 나눈 후에는 각각 파티션을 NTFS가 아닌 FAT32 또는 exFAT로 포맷해 주셔야 합니다. 테슬라의 OS는 LINUX 기반이라 NTFS를 읽지 못합니다. 일설에는 FAT32로 포맷하는 것이 exFAT로 포맷하는 것보다 안정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③ 대쉬캠 및 감시 모드용으로 쓰실 파티션에는 teslacam이라는 폴더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일설에는 대소문자를 나누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저는 소문자로만 해도 잘 인식하더군요.
④ 음악용 파티션에는 딱히 제약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되나 폴더가 과다하면 폴더가 많다는 에러가 발생하므로 이 부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블랙박스도 잘 인식하고, 음악에서 USB도 잘 인식하네요.
이제 USB 메모리를 하나 더 꼽아 보겠습니다.
MP3가 들어 있는 USB 메모리를 하나 더 꼽고 음악의 USB 부분을 누르니 새로운 버튼이 보이는군요!
USB 옆에 변경이라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 "변경"이라는 버튼을 눌러보겠습니다.
USB 장치가 두 개가 보이고 골라서 들어가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USB 메모리의 디스크 이름이 보이지 않고 단순하게 USB 장치로만 표기되어 어떤 게 내가 새로 꽂은 메모리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네요. 곡수를 보고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악 자체는 둘 다 전혀 문제없이 잘 나오네요.
단순히 호기심 때문에 해본 실험이지만 결과가 제법 괜찮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꼽기 전에는 새로운 USB 메모리를 인식해 주지 않거나, 기존 메모리를 무시하거나 할 줄 알았거든요.
아예 둘 다 합쳐서 보여주면 더 좋았겠지만 그 건 그냥 개인적 욕심인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자주 듣는 음악을 글로브 박스 안에 있는 메모리에 담아서 꼽아 놓고, 기분에 따른 새로운 음악들을 다른 USB 메모리에 담아서 꼽아서 사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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