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곁에서 도망칠 용기
대학 생활을 하거나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면, 겉보기에 엄청나게 성공하고 반짝거리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야. 학회에서 제일 잘나가는 선배일 수도 있고, 어린 나이에 벌써 번듯하게 자기 사업을 일으킨 젊은 대표일 수도 있지.
처음엔 그 사람의 압도적인 성공 서사에 이끌려 곁에 머물고 싶어질 거야. 나도 저 사람의 말을 따르다 보면 저렇게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런데 참 이상하지? 그 잘나고 대단한 사람 곁에 있을수록 왠지 네가 자꾸만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을 거야.
그 사람의 평소 대화법을 한 번 떠올려봐. 자기 성공의 경험에 너무 깊게 취한 나머지 남의 이야기는 도통 듣질 않아. 네가 조심스럽게 다른 의견을 내거나 진심 어린 충고를 하려고 하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싹둑 자르고 선 밖으로 너를 밀어내 버리지.
"내가 해봐서 아는데, 내 방식이 무조건 맞아. 넌 아직 성공을 못 해봐서 모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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