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nice seeing you!"에 대한 맞장구 대답
"It was really nice seeing you.”
“You too.”
젋은 남여가 썸을 타는 순간을 담은 소설을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다가 갑자기 귀가 반응을 한다. 뭔가 이상한거다. 잠깐 멈칫했다. 다시 돌려서 들었다.
It was really nice seeing you.”
“You too.”
‘왜 me too가 아니라 you too지?’
50년 동안 익숙해진 귀가 말한다.
“나도 좋았어” = me too. 이게 맞는거 아닌가?
“you too”라고 하니, 뭔가 문법적으로 틀린 것 같고, 어색하게 들렸다.
그래서 원어민 친구에게 바로 물어봤다. 영어에서는 이 상황에서 you too가 맞단다.
정확히 풀면 이렇다.
“You too.”는 사실 “It was really nice seeing you, too.”의 줄임말이다.
혹은, I also felt that it was really nice seeing you.
그러니까 의미는 “너를 봐서 나도 좋았어”이다.
이 차이가 특히 내가 들었더너 오디오북 상황, 즉 남녀 관계에서는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썸타는 커풀 중 남자가 “It was really nice seeing you.”라고 했고, 여자가 “You too.”라고 말했던 상황.
“You too.” (너를 봐서 좋았어)
뉘앙스상, "너(상대방)"를 강조하는 느낌이 든다. 즉, ‘아무나 말고 너’라는 기운이 있다.
예를 들면, 하트가 뿅뿅하는 느낌으로 상대방 눈을 보고 말하면 더 그렇고, 조금 천천히 말하면 더 그렇게 느껴질 것 같다. 약간 고백같은^^
“You… too.”
이걸 알고 나니, 영화나 드라마에서 “You too.”라는 말이 나오면 괜히 귀가 쫑긋 선다. 그 전에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의식을 하니 두 세번 더 들었다.
아, 저건 “나도 그래”가 아니라 “너를 봐서 좋았어”구나, 라고 속으로 해석하면서 들었다.
그런데 이건 남녀사이 좀더 감정이 들어간 대화이고, 보통 매일매일의 인사에서는 You Too, 보다는 다양하게 맞장구를 칠 수 있다.
A: Nice seeing you.
B: Yeah, it was great catching up.
A: It was nice seeing you.
B: Yeah, we should do this again.
A: Nice seeing you today.
B: Yeah, I had fun.
마지막으로, me too! 라고 말하는 경우엔 주어가 "I" 인 경우이다.
A: I like horror movies.
B: Me too!
A: I am dying for a cup of hot coco this morning.
B: Me too!
#로이스_시크릿_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