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부드럽게 말하는 영어 패턴 5가지

영어만 하면 무례해지는 나 ㅠ.ㅠ

by Lois Kim 정김경숙


오디오북을 읽다 “He is not very tall.”이라는 표현을 보면서, “맞아, 이거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 남자 그리 큰 편은 아니야.” 라고 한국말로는 부드럽게 얘기할 줄 알지만, 영어로 하게 되면, “He is short.”이라며 무례한 톤이 불쑥불쑥 나온다.


또 “그분은 연세가 좀 있으셔” 라고 말을 하고 싶은데도, 막상 “She is old.” 라고 말해 버린다. 그리고 뭔가 찜찜한데...라는 생각이 든다. “She is older.”라는 표현이 입에 안붙어서이다.


이렇게 의도치않게 영어만 하면 무례해지고, 직설적으로 말투가 바뀌어 버리는 나. 결국 다양한 영어 표현이 입에 붙지 않아서이다. 그래서 오늘도 좀더 부드럽게 말하는 표현과 문장 패턴을 연습하고 있다.


<완곡하게, 부드럽게 말하는 영어 패턴 5가지>


첫째, not very + 형용사. 이렇게 쓰면 직접적인 형용사의 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He’s not very tall. (그는 그리 큰 편은 아니야)

It’s not very convenient. (아주 썩 편리한 건 아니야)

She’s not very experienced. (아주 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야)


둘째, on the ~er side. “그런 편이야” “그런 면이 있어” 라고 말한다. 단정 대신 ‘경향’을 말한다.

He’s on the shorter side. (작은 편에 속해)

She’s on the quieter side. (조용한 편에 속해)

It’s on the expensive side. (비싼 축이야)


셋째, 비교급으로 말하기. 절대값 대신 상대값을 쓴다.

She’s older. (나이 드신 편이야)

He’s bigger than I expected. (예상보다는 덩치가 좀 커)

It’s smaller than I thought. (생각했던 것보다 좀 작아)


넷째, a bit / a little 을 써서 강도를 낮춘다. 실제적으로 약간, 이라는 의미를 줄 때도 있고 톤 자체를 부드럽게 하는 요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래, 라고 할때.

It’s a bit expensive. (좀 비싸)

He’s a little shy. (좀 부끄러움을 타)

I’m a bit tired. (좀 피곤해)


다섯째, not quite / not exactly 써서 단정적으로 들리지 않도록 한다.

It’s not quite ready. (준비가 다된 건 아니야.)

That’s not exactly what I meant. (정확하게 내가 의미한 것은 아니야.)


이 다섯 가지만 알아도 영어의 결이 달라진다. 태도가 다른 사람으로 느껴진다.


특히 요즘처럼 다양성과 맥락이 중요한 시대에는, 말 한마디에도 배려가 실린다. 의도치 않게 무례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완곡하게 말하는 능력은 문법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이고, 그 선택은 어휘의 폭에서 나온다. 또 그 어휘의 폭은 노력에서 나온다.


배려 있는 영어를 위해 오늘도 영어 공부!


#로이스의_씨크릿_영어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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