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잡스 기간에 절대 하지말아야할 3가지

집에만 있고, 잠수타고, 내 탓하는 것.

by Lois Kim 정김경숙

#로이스의_비트윈잡스_이야기


경영상 이유, 자의반 타의반 퇴사, 정리해고 등을 포함한 갑작스런 직장 변화를 겪는 분들에게 오늘은 비트윈잡스(Between Jobs)* 기간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를 전합니다.


비트윈잡스(Between Jobs) 기간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


1. 집에서 푸~욱 쉬는 것.

독일전차처럼 일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없어졌을 때, 방전은 아닌데 방전된 느낌. 이럴 때 마음의 휴식이 중요하다. 다만 집안에서만 있지 말아야. 혼자여도 좋으니 산책이나 등산을 하면서 햇빛 밭으며 몸을 움직이는게 좋다. 몸을 움직여야 에너지가 나오고 걸으면서 새로운 생각들이 생긴다. 혼자 정적으로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각은 안쪽으로만 파고들기 때문에 몸을 움직이는게 중요하다.


2. 잠수 타는 것.

우리는 다들 “직장=나” 이렇게 살아온 사람들이라 비트윈잡스 기간에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 나도 그랬다. 명함없이 사람만나는게 자존심 상하니까.. 그런데 사람을 만나야 기회가 생기고 마음의 위로도 된다. 나를 다시 세상과 연결하는 일이다.


3. 상황 이유를 나에게서 찾는 것.

정리해고나 경영상 이유로 회사를 나온 사람의 경우 내 성과가 이유가 아닌데도, 하필 “왜 나야?” “왜 내팀이야?”라며 나에게게 이유를 찾게 된다. 나도 그 과정이 있었다. 피할 수 없겠지만, 빨리 지나가길 바란다. 지금 AI가 갖고 오는 일자리 변화는 개개인의 문제로 생긴 것이 아니다. 거기적인 경제 문제를 내 문제로 바로 갖고오지 말자.


위 세 가지는 내가 정리해고 되었을 때 기본적인 마음을 다스리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다. 는 제자리에서 머무는, 혹은 퇴보하는 시간이 아니다. 뿌리를 아래로 뻗으며 계속 성장는 과정이다.


내가 살던 캘리포니아에는 100미터 가까이 자라는 레드우드(redwood) 나무들이 많았는데 숲에 쓰러진 나무들이 종종 있어 그 이유를 물어보면 “뿌리성장이 이루어지 전에 위로 너무 빨리 성장을 해서 그 무게를 못 견뎌서 넘어졌다고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비트윈잡스 기간을 뿌리 성장하는 시간으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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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잡스(Between Jobs)*는 일과 일 사이에 있는, 즉 한시적으로 직장(잡)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사진 (웹에서 갖고온 사진. 뿌리성장을 못해 넘어진 나무)

#로이스의_비트윈잡스_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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