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re you doing를 기대했는데 다른 말로 훅 들어올때
*쉰살이 넘은 저는 아직도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내용에 혹시 틀린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 계속 배우고 시포~~요~~~~ 그리고 [구독] 꾹~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사말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How are you doing?
What’s up?
How is it going?
이런 인사말은 이제 많이 들어서, 이렇게 물으면 이제는 답은 반사적으로 쉽게 나가는 것 같아요. 물론 학교때 외운 I am fine, thank you 가 늘 입밖으로 ‘자동발사’로 나오려고 해서 꾹 누르는게 좀 힘들었지만요^^
그런데 간혹가다, 상대방이, What are you up to? 이렇게 묻거나, What have you been up to? 이렇게 물으면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갑자기 말문이 막힐 때가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고민되었던 것은, 별일 없어? 라고 묻는 인사말인지, 아니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내가 요즘 바쁘게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지, 를 자세히 듣고 싶어하는 상황을 묻는 것인지가 헷갈렸던 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간단한 답을 기대했는데, 주절주절 길게 말하면 상대방 당황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정리해본 것은,
인사말로 오는 것은 짧게 대답 : 보자마자 묻는 What are you up to? 혹은 What have you been up to? 모두 not much, nothing special 등으로 짧게 답을 하는게 좋습니다.
Hi 인사를 나눈 후에, what have you been up to? 라고 또 물으면 이번엔 좀더 자세히 말해 줍니다. “I'm still finishing the project I've been working on 등 처럼 요즘엔 이런저런 프로젝트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 라고 해주면 되더라구요.
[보너스]
아래는 제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게, 1일 1문단 외우기 (100일 프로젝트), 17일자 외우기 내용입니다. 함께 동참하실분은 외워서 댓글에 리타이핑해주시면 됩니다.
Day 17] The great secret that all old people share is that you really haven’t changed in seventy or eighty years. The body changes, but you don’t change at all. And that, of course, causes great confusion. (Doris Lessing)
위 글에서 문법 내용을 추려봤습니다. 참고하세요.
In+ 시간이 나오면 우리는 늘, ~후에, 라고만 해석하는데, 그건 미래문장에서 그렇고, 현재완료에서는 ~동안, 몇년만에, 이런 식으로 사용됩니다. 작문할때 in+years 를 자꾸 for years로 잘못쓰고 있어서 저에게는 좋은 리마인드입니다. 예를 들어 5년만에 처음 한국 갔다, 라면 I have travelled to Seoul for the first time in ten years. The economic situation has become worse in 10 years.
Change 자동사로 자주 사용되는데, 저는 늘 수동태로 굳이 사용을 하고 있어서 자꾸 수정하려고 합니다. The weather will change. I can change. Payment systems are quickly changing. He changed from an optimist to a pessimist. The town has changed little in recent years. 물론 타동사로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These events have changed me in my attitude to life.
All people vs. all the people. All people은 불특정 모든 사람 all people everywhere 을 말하고, all the people (+who가 뒤이어 나와서)은 특정그룹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작가가 all old people 이라고 일반화하는게 저는 좀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