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을 심하게 하며 하루를 보냈다.
한없이 작아지고 괴로워진 나를 나는 채찍질 했다.
맥도널드에서 친구를 만났다. 내가 대단하단다.
왜?
넌 네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라 한다.
네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 괴로워하지 말라고 한다.
그건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거라고.
너의 상황과 환경, 나의 일을 적어보라 한다.
발버둥 치고 있긴 하더라.
떳떳해져도 된다.
최선을 다해 발버둥 치고 부딪혀서 아픈데
그럼에도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게 있다.
세상만사 내 맘대로 되는 게 없잖은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스스로를 안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