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ordinary Places to Stay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자고로 성이란 해자가 있고, 짧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물가로 둘러싸인 17세기 양식이 진짜다. 방대한 고전 장서와 목재 패널로 꾸민 도서관, 화려한 패턴의 벽지, 풍성한 커튼, 대리석 세면대를 갖춘 방까지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내부는 성에 대한 환상을 실현시켜줄 것이다.
성문 너머로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나?
매끈하게 손질한 정원, 테니스 코트, 군데군데 숲으로 뒤덮인 40만 제곱미터의 대지는 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겉보기에 그럴싸한 성이 다는 아니다. 오랫동안 파리의 예술가를 사로잡은 아름다운 마을이 인근에 있다.
ⓘ 240유로부터, castle-paris.com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프라하 최고의 명소인 카를 교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지만, 이 바로크 양식의 건물에 딸린 평화로운 안뜰은 구시가의 번화가 한가운데에 숨은 안식처 같다. 모차르트를 후원하던 파흐타(Pachta) 귀족 가문이 소유한 저택으로, 오늘날의 105호 객실이 모차르트가 머물던 방이다. 진짜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아치형 천장 아래 자리한 가장 멋진 스위트룸에선 말라 스트라나(Malá Strana) 지구의 거리가 내려다보인다.
성문 너머로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나?
물론이다. 프라하의 구불구불한 자갈길과 유서 깊은 건축물은 동화책에서 막 빠져나온 듯한 모습이다.
ⓘ161유로부터, pachtuvpalace.com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200년 된 실크 상인의 궁전을 스웨덴 출신의 현재 주인이 정성 들여 개조했다. 모자이크로 장식한 기둥부터 커트 글라스(cut-glass, 유리에 문양을 내는 기법) 거울, 정교한 투각 목공예, 짙은 색조의 러그까지 장식적 요소로 가득하다. 열대의 나뭇잎 사이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안뜰 정원에 앉아 왕처럼 만찬을 즐겨보자.
성문 너머로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나?
마라케시의 중심 광장이자 야외 극장인 인근의 제마 엘 프나(Djema el-Fna) 광장에서 <아라비안 나이트> 공연의 한 장면을 옮겨온 듯하다. 아니면 메디나(medina, 구시가)의 노점에서 온갖 보물을 훔쳐 왔거나.
ⓘ약 2,200디람(한화 약 20만 원)부터, riadenija.com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19세기 중반에 지은 건축물은 장엄한 기운이 유쾌한 분위기와 적절히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상상 속에 나올 법한 수영장 양쪽에선 코끼리 조각상이 물을 내뿜고, 건물 1동은 온전히 클래식 자동차를 테마로 꾸몄다. 건물 내 바 역시 자동차 관련 수집품으로 가득하다. 객실은 라지푸트 족의 건축양식부터 1940년대 아르데코풍까지, 궁전을 거쳐간 여러 군주의 취향을 두루 보여준다.
성문 너머로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나?
가이브 사가르 호수(Gaib Sagar Lake) 기슭에 자리한 환상적 위치만으로 부족하다면, 무굴제국의 마지막 황제 마하라왈 락스만 싱지(Maharawal Laxman Singhji)의 옛 저택을 방문해보자. 분위기 있는 13세기 건축물 주나마할(Juna Mahal)은 프레스코화와 힌두 성전 카마수트라 속 장면으로 장식했다.
ⓘ7,150루피(한화 약 13만 원)부터, udaibilaspalace.com
이곳의 가장 큰 자랑은?
세인트 미카엘 온 더 마운트(St.Michael on the Mount) 교회 옆, 주교 관저로 사용하던 궁에 들어선 호텔이다. 널찍한 침실에서 교회 창문 너머로 쏟아지는 첫 햇살을 맞는 것은 종교적 경험에 가깝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마치 조지 왕조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성문 너머로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나?
링컨의 역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언덕으로 오르자. 도심 성당까지 이어지는 자갈길을 따라 앤티크 숍과 티룸, 아늑한 펍이 늘어서 있다. 이 지역 에일 맥주를 몇 잔 마신 뒤라면 발이 꼬이지 않게 조심할 것. 언덕으로 오르는 경사가 꽤 가파르다.
ⓘ 65파운드부터, theoldpalace.org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함께 최고의 여행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