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의 문장들: IDEO 창업자 데이비드 켈리, 박찬휘 디자이너
잘나가는 브랜드 뒤에는
항상 감각있는 디자이너가 있어요.
지금은 비주얼 범람의 시대,
디자이너는 이제 혁신가의 역할을 해요.
롱블랙은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리더들을
만나고 인터뷰 해왔는대요!
성장하고 싶은 디자이너 혹은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문장들을을 소개할게요 :)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 회사, 아이디오 IDEO.
디자인 씽킹을 비즈니스 세계에 퍼뜨리며,
디자인의 정의와 디자이너를 향한 업계의 시선을
완전히 바꿔 놓았어요.
데이비드 켈리 스탠퍼드대 d스쿨 교수는
1991년 아이디오를 설립하고 2004년 d스쿨을 세운,
디자인 씽킹 전도사입니다.
디자인 씽킹의 핵심은 첫 번째 단계인 공감.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겸손한 마음이래요.
“사용자를 관찰하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늘 내가 모르던 어떤 지점에 가 닿게 됩니다. 처음 생각에서 90도, 180도, 때론 30도 정도를 틀면서 목적지에 도착하죠. 끝을 알 수 없다는 게 정말 즐거운 점이에요. 끝이 보이는 일은 지루하잖아요.
중요한 건 내 생각을 버리는 겁니다. 오직 사용자만 바라봐야 해요. 사용자가 편하다고 느끼나? 사용자가 만족하나? 사용자가 궁극의 리뷰어reviewer가 돼야 해요.”
_데이비드 켈리, 롱블랙 인터뷰에서
박찬휘 디자이너는 2005년 페라리를 시작으로,
기아자동차 유럽디자인센터,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을 거친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이너예요.
작년에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Q4 e-트론도
박 디자이너의 작품이에요!
“초창기 전기차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는 지금과 달랐습니다. 설문하면 전통적인 자동차와 전혀 다른 모습이기를 바란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번뜩이는 형상을 제시하니, 자동차다운 형상을 유지해달라고 말들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즉 사람들의 요구를 들어볼 겨를도 없이, 너무나 빠르게 미래가 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을 위해 디자인하는 거잖아요. 사람은 추억을 갖고 있고, 차에 관해선 언제나 다소 뻔한, 즉 ‘멋진 차’라는 로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로망을 깨는 건 쉽지 않죠.
하지만 디자인이라는 건, 결국 사소하게, 조금씩 사람들을 설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조금씩 바꿔가며 적응시키는 것. 그게 디자인의 역할이라 생각해요.”
_박찬휘 디자이너, 롱블랙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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