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20대는 '순간을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유흥을 즐기는 데 집중했었습니다. 대학교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과 PC방으로 가서 게임을 즐기고, 저녁이 되면 자연스레 술자리로 이어졌습니다. 주말은 다음 날이 쉬는 날이라는 이유로 더욱 열심히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책이나 자기계발과는 거리가 먼 생활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 시간이 즐겁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30대에 들어서면서 하루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유흥과는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직장 생활 중 슬럼프를 겪으며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자신을 보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는 결심을 했고, 전화 영어, 회화 강의, 자격증 공부, 재테크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술자리나 게임 없이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일상은 글쓰기와 재테크 공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기록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재테크 공부는 월급 외에도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인사이트를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제는 무엇을 하든 '장기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고민하며, 한 번뿐인 인생에서 의미 있고 발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순간을 즐기기보다, 무언가를 행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스스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하고자 노력하죠.
한 번 사는 인생, 그러한 인생에서 기왕 할 것들이면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되는 것을 하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한 번 사는 인생,
내 삶을 낭비하지 말 것"
- 스티브 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