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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자 Mar 29. 2022

땀이야

오늘도 한 뼘 자라느라.

기저귀를 떼고

이상할 정도로 실수 없이 잘 자다가

자기 전에 음료를 잔뜩 마시더니

첨 실수했던 어느 날.


왜 자다가 넘어오나 했더니

축축했던 모양이지 ㅋㅋ

그래 놓고 땀났다고 하는 걸 보면..

이제는 부끄러운 줄도 알고.


자꾸 자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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