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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자 Sep 20. 2022

공중화장실

휴대폰을 보며

혼자 낄낄대는 여섯 살 꼬맹이.


별스럽지 않은 단어의 조합들도

여섯 인생에 획득한

한정된 지식으로 해석하니

더 재밌는 말이 되곤 한다.


맞는 말도 틀린 말도 아닌

실없는 이야기들이지만

그 엉뚱한 생각도

반짝반짝해 보여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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