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까 이직일까
요즘 따라 회사 책상 앞에 앉아도 마음이 쉽게 붙질 않는다.
모니터 속 숫자와 보고서가 예전처럼 집중되지 않고,
‘지금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
커피를 마시며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건 단순한 피로일까, 아니면 진짜 변화의 신호일까.
며칠을 고민하다 보면 결국 두 가지 선택이 남는다.
이직, 혹은 창업.
이직은 익숙한 길이다.
조건을 비교하고, 연봉을 계산하고,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찾아가는 방식.
새로운 동료, 새로운 책상, 그리고 또 다른 반복.
그래도 안전하다. 리스크가 적고, 실패해도 돌아올 자리가 있다.
반면 창업은 완전히 다른 세계다.
아이디어는 넘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돈, 사람, 시간, 모든 게 불확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이 길이 나다운 길 아닐까’ 싶은 순간이 있다.
내 이름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내 선택이 곧 결과가 되는 삶.
두렵지만, 이상하게 끌린다.
퇴사 고민의 본질은 아마 ‘도망’이 아니라 ‘탐색’이다.
지금의 나로 충분한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로 나아가야 할 때인가.
그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 뿐이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이 고민이 괴로우면서도 소중한 이유는,
내가 여전히 성장하고 싶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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