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세계를 살아보세요.
마음으로 대화하고 경청해보세요. 삶이 달라집니다.
마음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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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강한 마음을, 어떤 사람은 약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보석 중에 가장 값이 나가는 다이아몬드는 가공되지 않은 원석 자체만으로도 그 값어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석이 세공사의 손에 들려 가공되면 그 값어치는 훨씬 더 올라가고, 더 아름다운 보석으로 태어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마인드 교육이 뭐에요?"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을 다이아몬드 원석에 비유한다면, 가공되어 더 값어치가 나가는 다이아몬드 보석을 '마인드'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저절로 있는 것이 마음이라면 배우고, 훈련되어 만들어지는 것이 마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세상은 참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말합니다.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얼굴을 보고 통화하는 영상통화는 상상 속에서도 불가능했습니다.
세상은 편리해졌고, 음식은 넘쳐나며 더 좋은 거, 더 즐거운 것을 쫓아가지만 발전한 경제에 비해 우리의 마음은 약하고 개인주의적이며 쉽게 포기하는 방향으로 흘러왔습니다.
마음의 세계를 살아야 합니다.
마인드 교육을 하시는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기는 전기선을 타고 흐르고 수돗물은 수도관을 타고 흐릅니다. 마음은 마음을 타고 흐르게 되어있습니다."
가족 간에, 부부 사이에, 친구 사이에 마음이 흐르지 않는 것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30년을 넘게 살아온 부부가 닭 한 마리를 시켜서 먹기 시작하는데 남편이 아내의 앞 접시에 닭 날개를 올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의 앞 접시에 닭 다리를 올려주었습니다. 30년을 아무렇지 않게 먹던 아내가 짜증이 섞인 말투로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30년 동안 내게 물어보지도 않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 닭 날개를 내게 주는 거예요? 내가 가장 싫어하는 부위가 닭 날개라고요!"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허, 참 내가 할 소리요! 나는 닭 다리 살보다 퍽퍽 살을 좋아하는데 당신은 왜 항상 닭 다리를 내게 주는 것이오?"
결혼해서 30년을 살아왔지만 부부는 마음의 세계를 몰랐기에 대충 짐작으로 살아온 것입니다. 서로가 좋아하는 부위가 어디인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힘든 일은 없는지 정확하게 모르고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이 흐른다는 것은 교류를 뜻하고, 교류는 고립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줍니다. 디지털화된 세상, 가족의 얼굴보다 휴대폰을 보고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진 세상, 비교 속에 비참함을 느끼거나 교만해지는 세상에서 마음의 세계를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 듣고, 마음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세상은 분명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을 만들어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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