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생가-다산의 길-팔당역
중앙선 운길산역에 내리다. 마침 버스가 있어 다산생가, 기념관, 묘소, 실학박물관에 들려
해설사의 설명을 듣다. 여기는 후배 동서식품 이 부장과
함께 왔던 곳이다. 오래되어 가물가물하다.
묘소와 생가가 한강 물이 굽이치는 조안면에 있다.
잘 꾸며놓았고 특히 실학박물관의 해설이 좋다.
다산생태공원은 한강변에 위치해서 트레킹 시작, 다산의 길을 돌아 팔당댐, 남양주시립 박물관을 보고 팔당역에서 전철 타다.
오는 길에 길바닥에 몸을 말리는지 뱀이 나와있다.
곳곳에 뱀조심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팻말도 주인들은 사유재산 침해라고 플래카드 붙여 침묵 시위하고 있다.
사이클 타는 사람이 많이 보이고 주일이라 오후에 접어드니
서우로 가는 차량이 가다 서다 반복한다.
팔당댐도 가까이서 보고 현재는 보수공사인지 댐 상부 도로는 통제 중이다.
팔당역 입구에 있는 남양주박물관을 관람하다.
구석기 유물, 이복연삼도수군통제사, 초상화 등이 돋보인다.
다산 선생의 어록과 도서(목민심서, 흠흠신서 등)를 보고 애국, 애민정신을 상기하다.
강진 유배 18년 동안 제자들과 편찬한 책들이 자신의 역경을 극복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대학자의 모습이 아닐까.
오늘에 다시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였다.
한강 가장자리에 연꽃이 많이 있다. 곧 꽃이 피면 정말 장관일 것이다. 그때 양수리에 한번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