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특별전시)
AI에게 물었다.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폭염경보인데
서울 어디로 가면 좋아요?
국립중앙박물관을 추천한다.
그래, 그곳은 냉방이 잘된 곳이겠지.
좋아, 가자. 4호선 이촌역 4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지하철 내려 박물관 가는 길
분위기가 심상찮다
어린아이들과 학부모, 지도 강사, 외국인 등이
무빙워크도 만원이다.
이크, 잘못 왔구나.
때는 늦었다. 돌아갈 수도 없다.
햇빛은 내리쬐는데
입장하는 줄이 길다.
특별전시, 새 나라 새 미술 <조선전기미술대전>을
3시 표를 예약하다. 도착은 12시 반인데.
사람이 많아 입장객을 제한한다.
방학이고 더운 여름이라 자녀 데리고 온 엄마들까지
모두가 만원이다. 가득하다.
먼저 박물관 <광복 80주년 기념특별관>을 보다.
더 안쪽으로 가니 MANA MOANA (오세아니아>
특별전이 열린다. 신성한 힘+생명의 바다의 합성어이다.
남태평양 섬들의 문화를 소개한 곳이다.
미크로네시아(작은 섬), 멜라네시아(검은색), 폴리네시아(많은 섬)로 나뉘는 남태평양 섬들이다.
춤, 악기, 노래, 카누 등 그곳 문화가 전시되어 있다.
불란서 박물관과 공동기획했다.
잘 접하지 못한 지역이라 새로웠다.
조선전기미술은 불교, 백자, 서예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시간이 있어 박물관 상시 전시한
삼국시대 유물, 선사시대까지
겉핥기식으로 대충 보고 나왔다.
서점, 복도, 커피점, 음수대까지
사람들이 가득하다.
아침 일찍 오거나 개학 후 평일에 오면
좋겠다.
결국 AI는 학생들 방학이라는 변수를
인식하지 못했으나 문화욕구를
조금 충전했다.
<서울은 지방과 달라서 돈이 있으면 안 되는 일이
없는 곳>.. 우포청등록(19세기)
이 글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지켜지고 있는
서울의 풍속 이야기이니 좀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