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 GTX를 타다

수서역-동탄역, 동탄

by 써니톰

ㅡ궁금한 것은 못 참지


수서-동탄 간 GTX를 타다

SRT선로와 같이 사용하여 사업비를 줄이고

24.3.30 개통을 앞당기다

꿈의 지하철, 1년 반이 지났는데 처음 타보다


수서-동탄길이는 32.8km로 요금은 4,450원

정기출퇴근자와 노약자는 요금 할인이 있다

20분이 소요되며 180km 속도로 달린다

14:34분 차량이었는데 순간 성남역, 구성역을

거친다. 빠르긴 빠르다

20여분 지나니 동탄역이다

평일이라 사람은 많지 않아 한가하다

혹 전면에 탁 트인 선로 뷰가 있을까 하여

맨 앞차량으로 갔는데 아무도 없다

나중에 중간역에서 한 사람이 탔다


2026년에 서울역, 삼성역은 2028년에

개통한다니 서울역, 일산을 거쳐 파주중앙역까지

연결되면 많이 이용될 것이다

서울의 북서와 동남을 연결해 위성도시를

수도권에 통합하는 강력한 교통망이 될 것이다


동탄역에서 바깥으로 나와

신동탄역(1호선)으로 가기 위해 걷다 보니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찬바람이 불어온다

결국 근처 시내버스 정거장으로 갔다

시내를 들려 병점역으로 가는 17번 버스를 타다

25.2월 시작된 트레킹 이후 먼저 버스 타기는

처음이다


동탄역은 지하 5층이라 지상 겉보기에는 작다

서쪽 3,4번 출구는 아직 공사 중이다

반도유보라 apt가 눈에 보인다

화성특례시이다

특별시, 직할시, 광역시는 들어봤는데

특례시(?)라


오산천을 거치는 곳, 중앙에 공원이 들어서고

공원을 부채꼴로 감싸듯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여울공원, 노작공원 지나니 초등, 중등학교를

거친다

수업시간이 끝났나, 학생들이 몰려나온다

신도시라 좋은 아파트가 많고 교육 환경이 좋아서

인지 젊은 부부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근처 수원이나 평택에 직장 있으면 더욱 좋겠다

서울에서 출퇴근하기에는 주택가격이 만만치 않고

교통비도 비싸고 불편할 것 같다


결국 시내버스가 꼬불꼬불 돌아 병점역에서 하차, 급행전철을 타니 곧 신도림이다


동탄은 생각보다 가깝다

날씨 좋은 날, 다시 갈 것이다

GTX도 좋고 환경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웃이 있는 동탄이 되길 빌어본다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서동탄역과 동탄역의 전철

연결도 기대한다


날씨 변덕이 심한 초겨울에 접어들다

가랑비가 갑자기 큰 비로 쏟아지다가

얼마 있으니 구름사이로 해님이 보이기도 한다

'호랑이 장가간다'는 날씨이다

꼭 우리 인생길 같은 수시 변하는 예측불허의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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