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슬픔을 극복하기

아픈 만큼 성숙해진. 그대를 응원하며

by 다정한 지혜로움

이별은 언제나 녹록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있을 때는 더 쉽지 않습니다.

얼마 전 사랑하는 아빠와의 이별을 경험하고 나나서 저는 너무나 큰 슬픔에 봉착했습니다.
남편을 잃은 엄마와 아빠를 잃은 두 동생과 갓 태어난 조카까지 슬픔을 이겨야 할, 이별 극복하기 어려운 이유들이 저를 옥죄어오고 있었습니다.

이별 극복은 고사하고 다섯 살 딸에 앞으로 시작되는 큰 프로젝트까지 슬픔과 압박감이 저를 괴롭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곧 터져버릴 풍선에 바람을 넣는, 터지기 직전이지만 터지지 않은 상태. 그런 상태가 너무 지친다고 느껴질 때 정말 안 좋은 생각까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의 인생을 길게 놓고 보면 이별도 하나의 사건일 뿐입니다.
우리의 긴 인생 가운데 타인으로 인해 배우는 시간 이기에 이 슬픔에만 매몰될 수만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별 극복하기와 슬픔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어떠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멀어질수록 향기가 옅어지듯 시간이 지날수록 옅여지는 슬픔이 이별을 극복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인지 모릅니다
충분히 슬픔을 인정하고 좋았던 추억과 그리움을 기억하며 이별을 받아들이는 것.

어차피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좀 더 이별을 받아들이기 쉽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나눠볼까 해요

1. 먼저 밝은 컬러의 옷을 입으세요​

제가 퍼스널 스타일 컨설팅을 해서가 아니라
진짜 컬러가 주는 힘이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 얘기가 아니고요 :) 밝은 컬러는 밝은 마음에 영향을 줍니다

무거운 마음을 대변하는 상복과
아프지만 빨리 낫기에 밝은 환자복을 보세요
패션은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요
옷이 안된다면 액세서리로 표현해보세요^-^


2. 두 번째는 나를 위로해주는 관계를 만나는 거예요

한 달에 한번 있는 제가 가는 조찬모임을 참석하기가 참 망설여졌습니다. 분명 친한 사람들의 위로를 들을 텐데 난 괜칞을까 싶었어요
그러나 용기 내어 그 자리에 갔습니다.
감사인사도 할 겸 해서였지만 막상 가니 역시... 눈물이...ㅠㅠㅠㅠ
그런데 다녀오니 마음이 다릅니다.
충분히 울고 충분히 웃고 충분히 위로받는 게 슬픔을 더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3. 세 번째는 미루지 않고 할 일을 하는 거예요

아빠가 돌아가신 주간 후 첫 출근한 곳에서 저는 매우 힘이 없었어요. 아직 슬픔이 가시지 않았고
무거운 저의 표정을 들키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더 힘들었어요ㅠ
힘든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확실히 기분이 나아진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슬픔에서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별 극복하기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몰라요
이별의 무게는 어느 것이나 가볍지 않아요
그런데 분명한 건 슬픔은 갑자기 닥쳐오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우린 이 슬픔으로 결국 성장을 할 테니까요
힘내세요. 그대도.

#이별극복하기 #슬픔을이겨내는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