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가 가끔 깨면서 무의식적으로 깨닫는다.
아.
이 집엔 나 혼자지.
그리곤 단념 아닌 단념을 한 채로 다시 잠이 든다.
홀로이자 솔로인 게 뭐 별거라고 그리 가슴 한쪽에 구멍이 생겼을까.
그냥 금방 떨어질지라도 반창고로 붙이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