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야마나 테츠시(25.11.27)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반야심경

by 엘앤에프


자신을 의식화해 가는 훈련(정념)


이 훈련은 '지금,여기'에 사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 없는 것까지

조건 지어져 버리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바꿀 수 없는 과거의 일로

평생 남을 원망하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일을 걱정하면서

괴로움이 빠져 삽니다.


거기에서 벗어나려면 철저히

'지금, 여기'를 알아차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야마나 테츠시




반야심경에 대한 해설서들을 읽고,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서

스스로가 공부를 하고,

최대한 쉽게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가의 관점에서

책을 썼다는 저자.


특히 정념, 알아차림이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지금 현재에 머무르지 못하면,

알아차리지 못하면,

무조건적인 반사와 같은

행동과 감정이 떠오르게 된다.


오랜시간 알게 모르게 축적되어있던

행동방식들, 자동적으로 나오는 반응들.


현재에 머무르지 못하고,

과거에서 분노, 후회를 꺼내오고,

미래에서 불안, 걱정을 데려오는

무의식적인 자동화된 반응들.


지금 여기에 머무르면,

알아차리면,

지켜볼 수 있다면,

그로 인해

잠깐의 여백과 공간을 찾을 수 있다면,

삶은 분명 더 가벼워질 수 있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자동화된, 무의식적인 반응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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