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질서>, 뤼디거 달케
시작에 모든 것이 있음을 뜻하는 이 법칙은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법칙 중 하나다.
<보이지 않는 질서>, 뤼디거 달케
시작안에 모든 것이 있다.
도토리 열매 안에
커다란 참나무의 가능성이 담겨 있듯이
시작안에는 모든 것이 있다.
나는 시작의 법칙이 마음에 든다.
무한한 가능성이자 동시에 완성태인
'나'는
언제든 시작할 수 있기에.
늦었다는 것은
오직 내가 늦었다고 생각할 때만
일어나기에.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무엇이든 새롭게 할 수 있기에.
어떠한 일도 가능하다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기에.
나는 '시작'이라는 단어가 참 좋다.
생물학에서는 오래전부터
유전자 연구를 통해
씨앗 안에 이미 나무 전체가 들어 있고,
알 속에도 존재 전부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물론 사람의 난자도 마찬가지다.
의식이 깨어 있는 사람은 한 사건이 시작될 때
그 안에 이미 사건의 추이가
뚜렷하게 담겨 있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안다
<보이지 않는 질서>, 뤼디거 달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