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LoveBook

지우는 것도 사랑이다

by LOVE BOOK
○▶Love♡Book◀○[148] -지우는 것도 사랑이다-.JPG


바람이 차가운 도로 위에 달려가는 버스 안에

뽀얗게 물든 창문에

그 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지워버린다

다시 뽀얗게 물든 창문에 다시 적고 지운다.

또다시 뽀얗게 물드는 창문이

나의 그리운 마음을 대신 말한다.


-LOV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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